다시 찾은 봉황대 벽화

3월 16일

수요일, 급식봉사를 하는 날이다.

급식소를 찾은 무료급식이용자는 대충 잡아 170 여명이 될 듯했다.

 

어제까지 남아있던 겨울날씨는 봄날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완연한 봄날이 되었다.

 

적십자무료급식봉사를 마치고 며칠 전 찾은 봉황대를 봉사원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어

잠시 짬을 내어 봉황대를 다시 찾았다.

 

나와 마찬가지로 봉사원들도 이곳을 모르고 있어 다행스런 안내를 했다.

 

벽화는 아직 미완성인 듯 회현동주민센터 둘레 담장만이 완성되어있었다.

봉사원들은 즐거워했다.

 

예쁘게 꾸며 놓은 담장에서 아지매들은 봄을 느끼며 한 장에 추억을 만들었다.

(장소는 김해 회현동주민센터 주변으로 주차장도 있습니다.)

 

 

김해적십자무료급식소

사랑의 하트를 만들어 보며 배식을 하고~

회현동주민센터를 찾았다.

여러 모습을 취하기도 하고

하트를 만들어 보기도 했다.

고양이들을 위한 고양이 다리, 작은 창문 넘어로  봄맞이 나온 화분~

사용 않는 뒷문에 에어컨실외기도 예쁘게 단장하고~ 따듯한 햇살에 말리는 운동화까지~~

봉사원 진희가 예쁜 운동화를 탐내내요~~

우리는 내외동적십자봉사원들은 이곳에 흔적을 남기며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