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텅 빈 빨래방

건강미인조폭 2016. 8. 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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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방도 휴가 인 듯,

이불 빨래들이 안 들어왔다.

 

이 더위에 빨래인들 가져오고 싶겠는 가~

덕분에 시원하게 선풍기 틀어 빨래를 기다리며 여자들의 수다 방으로 하루를 보냈다.

 

점심은 빨래방 문을 잠시 닫는 여유로 빨래방 주변의 식당을 찾아 시원한 메밀국수(소바)를 리필까지 얻어 여자들의 배 둘레를 채웠다.

 

봉사활동 6시간 내내 빨래는 우리를 찾지 않았다.

이런 날도 있어 봉사원들이 봉사활동을 하는 것 같다. 우~후~~~

 

 

 

아지매 배는 고무줄 배, 3명이 4판을 먹었다.

빨래 없이 봉사활동 끝나는 시간까지 수다 만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