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국헌혈봉사회 하계수련회

8월 22일

헌혈봉사회전국협의회(회장 노규동)는 8월 20~21일 양일간 속리산 수련원에서 임시총회를 겸한 하계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전국에서 함께한 24명의 임원들은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는 각 지역의 임원들이 준비한 교육으로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지역임원들의 열기는 강의실을 뜨겁게 했습니다.

 

경남 이지연부회장은 인터넷카페 및 스마트폰 밴드활용법, 전북 이상성 부회장과 경남 한동근 회장은 조직 활성화 방안제안 및 조직 활동관리를 서울 동부 양희성 고문은 봉사원수첩의 활용 등, 교육을 통해 각 지역에서 하는 헌혈봉사활동에 도움을 주려 임원들은 교육에 열정을 다해주었습니다.

 

교육은 밤 9시가 넘어 끝이 나고 이어서 각 지역대항전 윷놀이가 벌이며 우승과 준우승에 광주/전남과 전북이 각각 차지하며 소정의 상금을 받기도 했습니다.

속리산 수련원은 산속에 자리한 탓에 늦은 시간 단합대회는 낮게 떠있는 별들과 함께 하며 짧은 밤은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며 길게 보냈습니다.

 

다음날인 22일, 간단한 족구 개임으로 아침을 맞으며 강의실로 옮겨 혈액관리본부 권혜란 팀장의 혈액관리 및 예약관리의 시간을 겸한 임시총회의 시간으로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임시총회는 혈액관리본부 권혜란 팀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원활한 진행이 되었으며 감사와 재무 선출로 사무처장을 돕게 될 재무에는 광주전남에 윤미영 부회장이 감사는 경남 이지연 부회장이 각각 선출되어 전국협의회 임원들과 임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감사를 맡아보던 전, 감사 대구경북의 박규태 회원은 대구경북의 회원이 10명이 안 되는 회원 자격미달로 감사는 박탈되어 이 자리에서 새로 감사를 선출하게 되었습니다.

 

회원이 10명이 안 돼 헌혈봉사회가 없는 울산(경남), 대구경북(부산), 충남/대전/세종(전북), 서울 남부(서울 서부), 제주(광주전남), 인천(경기), 충북(서울 동부)에 헌혈봉사회의 조직을 위해 각 지역(괄호)에서 힘쓰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있을, 새만금걷기대회와 춘천마라톤대회는 동참하여 헌혈캠페인을 펼치는 의견을 묻자 과반수이상으로 참석에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충북 헌우회의 탈회로 새롭게 사무처장을 맡은 전북의 이상성 부회장은 편안하고 안정적인 진행으로 양일간의 수련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양일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