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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수급 부족에 여고생들 팔 걷어

건강미인조폭 2016. 10. 1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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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혈액원에서는(원장 지정식) 김해시 동상동소재 중앙여고에서 혈액공급 부족의 보탬이 되기 위한 헌혈이 전개됐다.

101일 부임한 지정식 경남혈액원 원장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부족한 혈액에 도움을 주어 고맙다소중하게 쓰일 것이다.’고 격려했다.


처음 헌혈에 동참하는 1학년 윤부영 학생은 바늘이 들어가기 전 선생님 안 아파요?’라며 겁먹은 모습으로 살며시 왼팔을 허락했다.

헌혈을 마친 윤부영 학생은 생일이 지나서 헌혈에 동참할 수 있었고 눈 한번 찔끔 감고 나니 어느새 헌혈이 다 되었다'는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헌혈에 동참할겁니다.’라는 말과 함께 은근히 헌혈의 뿌듯함을 느끼는 모습이 자랑스러웠고 고마운 말 한마디도 대견스러워 보였다.

 

헌혈개발팀의 권선희 대리는 인구감소에 따라 학급도 줄고 수능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저조하지만 협조해준 학생과 학교 측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부족한 혈액을 위해 많은 헌혈자들의 동참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혈액원차량은 혈액공급을 위해 인재대학교로 자리를 옮겨 헌혈과 홍보가 이어졌으며 김해지구협의회 내외동단위봉사회(회장 김신일)에서는 교통안전지킴이를 전담했다.


정문 앞 공사중으로 후문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원들은 교통지킴이를 했다.

헌혈에 앞서 학생들에게 주의사항을 헌혈개발팀의 권선희대리가 설명을 해주고 있다.

봉사원은 앞 뒤에 서서 교통질서를 맡으며

세대의 헌혈차에 오른 학생들~

첫헌혈을 하는 중앙여고 1학년 윤부영학생

격려차 방문한 경남혈액원 지정식원장

뙤약볕 아래 오가는 차량을 제지하며~~

어린 유치원 어린이들의 방문도 있었다.

중앙여고 급식소를 찾아 꿀맛 같은 점심을 먹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