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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사랑의 연탄배달

건강미인조폭 2016. 11. 6. 12:39

11월 5일

추위로 매서운 날씨가 이어졌지만 115일은 봉사활동하기에 좋은 화창한 날이었다.

창원 마산합포구 노산동가고파거리 주변에서 ‘2016 사랑의 연탄배달의 봉사활동이 있는 날, 경남헌혈사랑봉사회(회장 한동근)와 창원우체국 징검다리봉사회(회장 임성준)가 하나가 되어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함께했다.

 

참가한 봉사원 40여명은 창원에서 마산에서 김해, 진주, 진해 등지에서 자녀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참가했다.

 

연탄은 열약한 16가구에 6,300여장이 배달되었으며 올해로 경남헌혈사랑봉사회는 3회 창원우체국 징검다리는 4회째 진행되고 있다.

 

연탄봉사를 4년째 주관하고 있는 창원우체국 소속의 임성준 부회장(경남헌혈사랑봉사회의 부회장 겸 징검다리 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도시가스에 해택을 받지 못하는 기초수급자들은 땔감인 연탄에 의존하는데 올해 연탄 값 상승으로 정부수입금으로는 턱도 없는 금액이다. 작은 마음이지만 십시일반 기부금으로 마산지역의 회원동, 교방동, 신월동, 노산동 주변의 생활이 열약한 독거어르신들께 4년째 나눔을 전하고 있다며 해마다 도와주시는 분들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에 동참하신 분들께 깊은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경남헌혈사랑봉사회의 박성태 회원은 두 아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이들의 헌혈의 합이 101회로 박성태 회원이 72, 큰아들 27, 작은아들 2회로 합이 101회가 되었습니다. 큰아들 박덕진군은 아버지 따라 연탄봉사를 하며 좋은 경험으로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할 것이며 앞으로 헌혈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아버지와 계속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회원동의 80대 할머니는 쌓아놓은 연탄을 보고 고맙다며 꼬깃꼬깃한 만원을 쥐어주시기도 했지만 사양하며 할머니의 두 손을 잡아드리며할머니께서 따뜻한 겨울 보내시고 건강하시면 됩니다며 내년을 기약하기도 했다.

 

참가자 중, 가장어린 징검다리 회원의 자녀 박하연(웅남초교 4)양은 까만 연탄이 묻은 얼굴로 해맑게 미소 지으며봉사활동에서 언니들을 만나 재미있어서 힘든 줄 모르고 봉사활동하고 있어요.’라고 귀염을 토했다.

 

인터넷카페를 통해 연탄봉사 소식을 접한 제주헌혈봉사회 최승훈 회원이 보내온 감귤은 피로회복제로 충분 했지만, 징검다리의 한 봉사원의 가방을 도난당하는 일이 발생해 두 단체의 보람 있는 하루의 발걸음을 다시금 무겁게 만들었다.

 

경남헌혈사랑봉사회 한동근 회장은 수고한 봉사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혈액이 부족한 시기에 헌혈봉사원으로 헌혈의 장점을 주변에 잘 전달하고 sns를 통해 홍보하자고 했다.

 

이번 1113일은 ‘13일은 헌혈의 날로 오후 1시 창원, 마산, 진주, 김해헌혈의집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헌혈캠페인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김해헌혈의집 경남 김해시 내외중앙로 59 햄튼타워 2층  055-333-2612

진주헌혈의집 경남 진주시 진양호로 526 명원빌딩 8층   055-745-2611

창원헌혈의집 경남 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 587 정우상가 2층  055-286-5161

경남대앞헌혈센터 창원 마산합포구 해운동 5-51 댓츠빌딩 8층  055-245-5161

 

사진제공 : 김도형 임성준 윤성복 이지연

경남헌혈사랑봉사회와 창원우체국 징검다리봉사회

진주에서 온 신입회원 황정윤군과 권태형군

박성태 회원의 두 아들과 신입회원의 빛나는 자리였다. 

 창원우체국의 징검다리봉사원 김주철 집배원과 경남헌사회의 최 명 감사

 창원우체국의 징검다리봉사회 회장 임성준 집배원과 경남헌사회의 이지연부회장

  경남헌사회의김도형총무, 박중재 회원,최 명 감사,한동근 회장, 여종기 회원 

경남헌사회 연탄사랑의 마스코트 김도형 총무

경남헌사회 윤성복 회원과

경남헌사회 회의 중~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