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오전10시 35분 MC임현지 진행으로 출연을 했다.
tbn창원교통방송에 오전9시부터 10시55분까지 하는 ‘기분 좋은 아침 방송’ 10시35분에서 10분간하는 '따뜻한 동행'에 출연했다.
주제는 헌혈봉사원이기에 당연히 헌혈관련이야기다.
겨울이면 언론에 자주 보도되는 혈액부족으로 헌혈봉사원을 통해 홍보활동을 직접 듣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라디오출연을 마치고 청취자를 찾을 수가 없었다.
결국 라디오 방송은 아무도 듣지 못했다.
청취자들이 들을 수 있어야 하는 게 아닐까 방송을 하고도 찝찝하다.
인터넷 상으로도 교통방송프로에서도 볼 수가 없었다.
김현지 MC와
내용을 올려본다.
MC: 기분좋은 아침! 매주 이시간은 ‘따뜻한 동행’코너를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 현장의 이야기들을 나눠보는 시간입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박혜나 팀장과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1. 오늘도 스튜디오에 특별한 손님과 함께 방문해 주셨네요.
오늘은 어떤 분이신지 소개 해주시겠어요?
박혜나 팀장 :
헌혈 해보신적 있으신지요? 해마다 방학 때면 혈액이 부족하다는 언론 보도가 자주 나옵니다. 오늘은 정기적인 헌혈과 함께 다양한 헌혈캠페인으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애쓰고 계신 경남헌혈사랑봉사회 이지연 부회장님을 모셨습니다.
2.‘경남헌혈사랑봉사회’ 이름그대로 헌혈을 사랑하는 봉사회겠지요? 본인 소개와 함께 봉사회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이지연 부회장 : 네, 안녕하세요,
저는 경남헌혈사랑봉사회에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지연입니다. 경남헌혈사랑봉사회는 2010년 12월 24일 결성 이후,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다회헌혈자들로 구성된 봉사회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13일, ‘헌혈의 날’ 전후로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하는가 하면 연탄을 구매해서 저소득가정에 배달해 드리기도 하고, 아름다운가게의 나눔 보따리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3. 네, 해마다 방학이면 혈액이 부족하다는 언론보도가 잇따르고 있는데, 왜 방학 때마다 그런 걸까요?
이지연 부회장 : 우리나라는 70%에 가까운 헌혈을 학생을 비롯한 청년층에 의존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학생들이 방학을 맞게 되면 혈액수급에 차질을 빚게 됩니다.
일본이나 프랑스는 오히려 30대 이상 중장년층의 헌혈 율이 70%에 가까울 정도로 많다고 합니다.
더구나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로 인해 혈액부족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헌혈을 생활문화로 인식하고 실천해야 된다고 봅니다.
4. 매월 13일이 헌혈의 날이라는 건 몰랐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 날인지요?
박혜나 팀장 : 헌혈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혈액을 뜻하는 BLOOD의 ‘B’와 닮은 13일을 ‘헌혈의 날’로 정했다고 합니다. 또, 6월 14일은 ‘세계헌혈자의 날’로 혈액형을 발견한 칼 랜트슈타이너의 생일로, 전 세계적으로 헌혈자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감사를 전하면서 ‘헌혈 톡톡 콘서트, 학술대회’ 등 다양한 헌혈관련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5.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한다고 하셨는데, 어떤 캠페인들을 하고 있나요?
박혜나 팀장 :
매월 13일 전후에 경남의 각 헌혈의 집 주변에서 헌혈캠페인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헌혈상식 퀴즈, 헌혈서약을 하기도 하고, 휴먼배너를 매고 걷기대회에 참여하기도 한답니다. 일 년에 두 번 정도는 자전거에 헌혈홍보 깃발을 꽂고 달리는 자전거헌혈캠페인을 하고 있는데, 3년 전에는 경남자원봉사센터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헌혈캠페인을 했었습니다.
6. 정말 다양하고도 새로운 시도들을 하고 계시네요. 헌혈도 하면서 캠페인은 활동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 회원들을 어떤 분들인지요?
이지연 부회장:
네, 일반 회사원도 참여하고 있고요. 우체부, 군무원, 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 다회헌혈자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헌혈과 캠페인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시민 누구나 참여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10회에서 300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회원들의 헌혈횟수를 더하면 2500회 정도 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다음카페 ‘경남헌혈사랑봉사회’에 문의댓글을 남겨주시면
헌혈봉사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해드립니다.
7. 우와~2500회, 대단하네요. 정말 고귀한 사랑을 실천하고 계신데요. 올해는 어떤 멋진 활동을 계획하고 계신지요?
이지연 부회장:
네, 올해는 저희 회원들이 365(삼육오)헌혈릴레이를 시작했어요.
전 회원들이 헌혈을 할 때마다 인터넷 카페에 헌혈홍보 피켓과 함께 인증 삿과 후기로 올리고, 다시 이 내용을 SNS를 통해 전달하는 릴레이 방식입니다. 저는 당당히 17번째로 참여했고요, 지금 26회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회원들이 모두 건강하게 헌혈하면 연말까지 365회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꼭 365회가 채워져야 한 다기 보다는, 일상 속에서 잊지 않고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MC : 지금까지 경남자원봉사센터 박혜나 팀장, 경남헌혈사랑봉사회 이지연 부회장 이였습니다. 우리 도민 모두가 재미있고 신나는 자원봉사, 즐길 수 있는 자원봉사로 행복해지는 경남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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