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추석맞이 결연세대 반찬 전달

건강미인조폭 2011. 10. 11. 10:38

2010/9/21 17:05

 

김해지구협의회는 지난3월부터 매월 셋째주 월요일 김해시 생활관내 주방에서 12개 단위 임원들이 지사의 방침에 따라 열약한 세대를 선별하여 어버이결연세대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각 단위의 5세대에서 많게는 10세대까지 밑반찬배달을 일주일에 1~2회씩 단위별로 전달하고 있으며 이들 중 단위의 5세대를 선별하여 60세대를 한달에 한번씩 김해지구협의회에서 직접 전달하고 있다.

 추석전날인 지난 9월 20일 생활관의 열기는 대단했다.

여름이 머물고 있는 더위 속에서 불고기에 잡채 그리고 미역튀각 까지 불앞에서 지지고, 볶고, 튀기고, 사랑을 전한다는 생각에 단위회장들은 맑은 미소를 머금으며 땀과의 전쟁을 치루기도 했다.

내외동 단위 김숙기 봉사원은 어버이결연세대에 반찬을 전달했으며 ‘몇 년째 매 주 찾아와 말벗과 밑반찬을 전해주어 너무 고맙다’며 김명수 할머니는 손을 꼭잡고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들고 가는 반찬보다는 말벗이 그리워 기다리고 계실 어버이 결연세대들을 위해 적십자봉사원들은 빠른 발걸음으로 다음 결연세대로 옮겨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