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10일
대한적십자사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회장 양희성) 하계워크숍은 6월 8~10일까지 2박3일간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권혜란)과 제주절물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습니다.
매년 8월에 갖던 워크숍을 무더위를 피해 지난해 3월 결성식을 가진 제주헌혈봉사회의 급성장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이른 6월에 제주에서 갖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 임원진을 비롯한 제주혈액원 권혜란 원장과 내빈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고경실 제주시장, 김상훈 김만덕기념관장이 참석했습니다.
전국협의회 김재환 사무처장의 진행으로 국제적십자운동기본원칙은 경남 이지연 부회장이 봉사원서약은 서울/동부 이광희 부회장이 했으며 지난 3월 11일 원주혈액원에서 선임 증 전달식에 참석 못한 임원들에게 제주혈액원 권혜란 원장이 선임 증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양희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적십자사가 전개하는 혈액사업에 봉사활동을 통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전국 15개 혈액원 중 아직 구성되지 않은 6개 혈액원 봉사회가 빠른 시일 내에 100% 봉사회가 결성 될 수 있도록 봉사 회원들이 더욱 힘써 혈액사업 발전에 적극 매진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헌혈봉사회원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갖도록 임해 달라.’고 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고경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헌혈봉사회에서 헌혈홍보를 위해 전국을 다니며 워크숍을 한다는 점에 놀라’며 ‘생명을 살리고 생명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어주는 헌혈봉사회는 휴머니즘의 중심에 있는 봉사단체로 급격하게 떨어진 혈액공급에 건강한 심장이 뛰는 혈액들이 모여서 도움을 준다면 아름다운 공동체가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하며 ‘숙소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 헌혈봉사원으로 건강유지하기 바란다’고 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 권혜란 원장은 격려사로 ‘이번 워크숍의 빡빡한 일정을 미리보고 너무 놀라웠다. 전헌협 양희성 회장님을 비롯한 봉사원들의 헌혈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한사람의 혈액원 직원으로 감사하다’ 며 ‘평화의 섬이며 환상의 섬인 제주에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건강한 마음으로 힐링하고 가기 바란다’ 고 덧붙였습니다.
2박3일간 열린 워크숍은 첫날 오후 먼저 도착하는 봉사회는 한라헌혈센터에서 헌혈캠페인을 펼치며 오후 3시 제주혈액원에서 워크숍 개회식에 이어 객주의 기녀생활을 하며 정직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한 ‘김만덕 기념관’ 김상훈 관장의 강의와 권혜란 원장의 혈액사업 관련한 강의로 이어졌습니다.
자리를 이동해 제주산 돼지고기로 저녁식사 후 숙소가 있는 ‘절물자연휴양림’으로 돌아와 전달사항을 비롯한 회의시간을 가졌습니다.
휴양림 숙소 객실이름은 소나무, 삼나무, 벚나무, 산딸기나무 등으로 나무 향기가 금방 뿜어져 나올듯한 나무이름으로 우리들의 숙소는 벚나무, 산딸기나무와 수련장에서 묵으며 수련장에서 회의도 가졌습니다.
이번 워크숍의 장소와 임원들의 명함제작부터 완료까지 수고한 제주 최승훈 회장의 수고에 박수를 보내며 헌혈캠페인에 도움을 주기위해 경남이지연부회장이 준비한 등판홍보물을 각 지역에 두 장씩 전달하기도 하며 늦은 밤 첫날을 보냈습니다.
이튼 날인 9일, 오전 9시 절물휴양림 세미나 실에서 본회의가 있었으며 앞서 서울 중앙헌혈봉사회의 김재년 회장이 출연한 ‘꿈꾸는 라디오’ 동영상을 보며 회의를 진행하고 각 지역의 다양한 봉사활동 사례발표의 시간으로 많은 박수와 함께 격려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후, 두 팀으로 나뉘어 한라헌혈센터와 제주헌혈센터로 각각자리를 옮겨 헌혈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전국헌혈봉사회원들은 생수에 홍보용 헌혈스티커를 붙여가며 시민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613지방선거단의 선거소리와 제주날씨의 심한바람 속에서도 헌혈홍보를 발휘하며 바람도 이겨야 했습니다.
헌혈캠페인을 마치고 절물휴양림 수련장에서 하루일과 보고를 마친 후, 친교의 시간은 어둠이 비를 몰고 온 후에 갖게 되었으며 휴양림엔 추위가 찾아들었습니다.
마지막 날, 10일 아침 2박 3일간의 제주에서의 워크숍 평가하는 설문지조사를 통한 평가 회와 대표자회의를 마치며 2박3일간의 하계워크숍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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