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사색떡국 올해 3년째

건강미인조폭 2011. 10. 11. 14:03
2010/01/25 21:33

 

지난 1월22일 김해무료급식소에는 대동단위(회장 양문자)와 진례단위봉사회(회장 황연순)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날이었다.


이날 진례단위봉사회의 곽난섭 부회장(미륵원창단주)은 올해로 3년째 가래떡을 현미, 쑥, 치자, 녹차 등으로 예쁜 떡을 준비해와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을 끓였다.


오전10시 김해봉황동에 자리한 김해적십자무료급식소를 찾은 봉사원들은 혼자 먹는 커피보다 여럿이 마시는 급식소표 커피를 진례단위 안옥자총무가 끓여 내어 마시며 다시국물을 만들고 계란 지단을 만들기 위해 풀고 붙이며 일사불란하게 손놀림을 하기 시작했다.


3말쯤 되어 보이는 사색의 떡이 도착되자 김해아마무선 박대규 부회장이 함께 힘을 보탰다.

볼 때마다 느끼지만 몇 해 전만해도 상상을 못했던 어려색깔들의 떡들의 눈부신 변신은 맛도 일품이었다.


떡국 뿐 아니라 겨울의 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주산 밀감을 준비한다는 소문을 듣고 보통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급식소를 찾아와 주었다.(평소 180여명)


곽난섭 부회장은 떡국을 준비하게 된 동기를 “어르신들 배불리 드시게 하고 싶어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해무료급식소 임태임 실장은 곽난섭 봉사원을 이르기를 “올해 3년째 떡국을 비롯해 5월이면 어버이날 쯤해서 비빔밥을 해오며 동짓날에는 팥죽을 구정에는 떡국을 그리고 농사짓는 야채도 수시로 가져오며 오늘은 밀감까지 가져왔습니다. 김해무료급식소에 많은 도움이 되지요”라고 덧붙여주었다.


이날은 김해지구협의회 회장, 총무, 김해아마무선 이정수 회장 박대규 부회장, 칠산서부단위 임원진 등 모두가 함께 일손을 거들어 주었다.


이날 김해무료급식소에 웃음소리가 넘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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