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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1주년을 맞아

건강미인조폭 2011. 10. 11. 13:58

2010/12/06 21:46

 

김해시 장유면 율하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할린동포들이 영주귀국한지 1주년을 맞아 1주년 자축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장유단위봉사원(회장 윤분남)을 비롯해 김성규 도의원, 배병율`변삼동시의원, 장유면 정병기 면장을 비롯한 김해시 주민생활센터의 담당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축하해주었다.

 장유면사무소의 정병기 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늘 걱정하는 적십자봉사원들에게 감사하다좋은 일에 늘 앞장서는 봉사원들에게 박수를 보내주세요하며고향이라지만 낯선 객지에서의 건강조심하세요라고 했다.

 사할린동포를 대표하는 한길용 회장은 “1주년이 아무 일 아닐 수 있지만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고 싶어서 준비했다행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에게도 깊은 감사드린다고 한 뒤 감동이 복받쳐 말끝을 흐리고 말았다.

 창원시 대방동에서 대방당구장을 운영하는 신원호씨는 영주귀국을 축하하며 건강한 여가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 일백만원 상당의 당구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에 사할린동포들을 대표하여 한길용 회장은 신원호씨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2부 행사는 장유단위 송현순 총무의 구수한 넉살의 진행으로 한마당 잔치에 어울리는 노래와 춤을 추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는 장유면에 위치한 e-좋은 금강병원에서 점심뷔페와 2부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노래음향기 등을 준비해주었다.

 사할린동포들은 사할린에서 거주하다 지난해 10월에 김해시 장유면 율하마을 101명이 영주 귀국하여 생활하고 있었다.

 이 행사에 도움을 준 장유면에 위치한 e-좋은 금강병원에 감사드립니다.

사할린동포 한길용 회장
장유단위 봉사원
 
당구대와 당구대 기증자 신원호씨(창원시 대방당구장 대표)
2부 노래자랑 송현순총무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