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성격 급한 봄은 겨울에 찾아오고 미련 남은 영하의 겨울은 떠날 줄 모르고 갈 곳도 모르고 봄까지 남아 헤매는 중에 공원청소를 했다.
공원에 핀 갖가지 꽃들을 지나며 공원청소를 하고 회원들과 결연세대를 들려 반찬전달을 했다.
지난번 아파했던 결연자의 건강이 궁금해 청소를 마치고 들려보게 되었다.
다행히 결연 자는 괜찮아졌다며 걸어서 우리를 마지 해주었다.
봉사활동을 마친 회원들과 가까운 차집에서 숭고한 정신, 우애의 꽃말이 담긴 활짝 핀 목련이 되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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