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수영수업을 마치기도 전에 몸이 안 좋아 먼저 나오고야 말았다.
그런 내게 수영강사는 ‘어머니 얼굴이 형편없어요. 어디 편찮으세요?’ 했다.
집으로 향해 이불 속에 내 몸을 감싸 안았다.
온몸이 무거웠다.
적십자 회원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언니 몇 시에 갈 거야?’ ‘응 오후 1시잖아. 1시에 갈 거야.’ 했다.
‘그건 내일이고 오늘 운영회의 잖아~!’
깜작 놀랬다.
김해시청 김해지구운영회의를 잊고 있었다.
헐레벌떡 준비를 하고 김해시청 소회의실에 도착했다. 다행이 회의 시작 전에 도착되었고 그곳에 임원들도 똑같이 내게 말했다.
‘지연씨 어디 아파 얼굴이 형편없네~~!’
난~???? 모르겠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회장 임태임)는 5월 17일(금) 오전11시 김해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57명 중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운영회의를 가졌다.
김해를 빛낸 인물로 양문자 직전회장이 지난 5월 10일 김해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5월 21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신입회원들을 위한 기본교육
5월 22일 밀양북부희망나눔터에서 임원교육
경남도협의회 기금마련 수익사업으로 폼클렌징크림 판매 등이 공지사항으로 전달되었다.
운영회의를 간신히 버티며 마치고 점심식사도 하지 않은 채 집으로 향해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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