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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구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건강미인조폭 2019. 6. 2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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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덥다.

 

수영장 정희 형은 양파 농사가 잘되었다며 친구에게 얻은 양파를 내게 나눠주었다.

단단하고 크기도 컸다.

 

올해는 마늘과 양파 농사가 잘되었다고 하더니 사실인 듯했다.

소일삼아 작은 땅에서 재미삼아 지은 것이 내게까지 전달이 되었다.

 

아파트 단지마다 수국이 탐스럽게 피어있었다.

 

지난 31일 헌혈 200~ 내가 내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한 것인데~

정희 형은 장어 먹고 기운 내라며 장어구이로 뒤 늦은 축하를 해주었다.

 

장어 먹고 더 건강 챙겨 헌혈 열심히 해야 갰다.

 

집에 돌아오니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증이 도착되어있었다.

 

사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죽음을 앞에 두고 산소호흡기 낀 상태로 살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어 남편과 함께 지난 4월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찾아 신청했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인 사람이 향후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자신의 연명의료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밝혀두는 것이다.~~란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미리 해놓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성남, 변덕스러움꽃말을 가진 탐스런 수국이 눈에 아른거린다.


한 나무에 , ↓ 두가지 꽃이 피었다.


정희형이 보여준 수국, 컴에 '오오아마챠 수국~ ' 이라나~~???

양파가 주먹보다 크다.

수영 강사와 셋이 먹었다.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