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중복

건강미인조폭 2019. 7. 22. 22:38

722

수중안전요원 시간제 근무를 서고 돌아왔다.

습도가 높아 더웠지만 초등생들의 귀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특혜가 있어 아직 더위는 참을 만하다.

 

2시간 근무를 마치고 저녁 6시 귀가하니 나를 반기는 수상안전요원 2급자격증이 나를 마중했다.

 

너무도 벅차고 좋았다.


9시간을 물속에서 익수자 발견하며 물속을 뛰어들며 친 시험자격증이기에 내게는 너무 벅찬 자격증이었다.

 

남편에게 자랑했지만 시큰둥했다.

그로인한 몸살로 지금까지 감기를 앓고 있으니 좋아 할일만은 아닐 게다.

 

결국 남편은 퇴근시간에 맞춰 중복인 오늘 삼계탕 먹으러 갈 준비로 나를 축하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삼계 탕 집을 완전 복날이었다.

중복인 오늘, 남편과 더위를 다스려 볼 생각에 옻닭을 주문해 먹고 귀가했다.







'♣ 여행 > ☞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달한 한잔  (0) 2019.07.28
고마운 후배 김시연  (0) 2019.07.24
태풍 ‘다나스’  (0) 2019.07.20
장화  (0) 2019.07.19
수중안전요원 시험 후 몸살  (0) 2019.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