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수중안전요원 시간제 근무를 서고 돌아왔다.
습도가 높아 더웠지만 초등생들의 귀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특혜가 있어 아직 더위는 참을 만하다.
2시간 근무를 마치고 저녁 6시 귀가하니 나를 반기는 수상안전요원 2급자격증이 나를 마중했다.
너무도 벅차고 좋았다.
9시간을 물속에서 ‘익수자 발견’하며 물속을 뛰어들며 친 시험자격증이기에 내게는 너무 벅찬 자격증이었다.
남편에게 자랑했지만 시큰둥했다.
그로인한 몸살로 지금까지 감기를 앓고 있으니 좋아 할일만은 아닐 게다.
결국 남편은 퇴근시간에 맞춰 중복인 오늘 삼계탕 먹으러 갈 준비로 나를 축하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삼계 탕 집을 완전 복날이었다.
중복인 오늘, 남편과 더위를 다스려 볼 생각에 옻닭을 주문해 먹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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