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지혜의 바다 도서관

1월 4일

오후, 책을 좋아하는 정희 형과 시간을 같이 보내며 폐교를 도서관으로 꾸민 곳을 찾게 되었다.

 

지금은 폐교가 된 옛, 주촌초등학교(김해 주촌면 내삼리652-1) 자리에 김해 지혜의 바다 도서관이 새롭게 단장을 했다.

 

그곳이 수 만권의 책들로 채워지며 주변의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사랑을 받도록 예쁘게 변신을 했다.

그곳을 찾은 주민들은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경남교육청 소속의 도서관에서 기증받기도 하고 새 책으로도 채워졌다’고 했다.

 

이 자리에 있던 폐교가 되기 전인 2013년 4월 총동창회 동문운동회에 지인의 초대로 관람을 한 적이 있었다.

 

교문에 들어서서 보이는 넓은 운동장은 주차장이 되었고 체육관으로 보이는 자리는 높고 넓게 많은 책들로 개방형전시공간으로 알차게 꾸며져 있었다.

 

3층 건물에 1층 교무실 등이 있던 곳은 지혜의방으로 동아리방, 카페, 수유실 등 다양한 공간, 편안하게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다.

 

1호점 창원에 이어 이곳 김해 지혜의 바다도서관이 두 번째로 인구 감소에 따른 폐교로 더 많은 도서관이 생기기를 희망해보게 되었다.

주말, 아이들 손잡고 한번 찾아가도 후회는 없을 듯~~~~  강추~!!!

2013년 4월 주촌초등학교 총동문운동회 당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