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수화교육

2008/07/27 14:26

김해시는 7월22일부터 8월1일까지(오후5시~7시까지) 공무원과 대한적십자사김해지구봉사원(회장 김영숙)을 비롯한 봉사단체회원과 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수화교육’을 시청 소회의실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청각 및 언어장애인과의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초급과정으로서 민원담당 공무원 및 봉사단체 회원 등 45명이 신청했으며 (사)한국 농아인 협회 김해시지부 수화통역센터 수화통역사 강문선, 윤규수씨가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인사, 소개, 가족, 시간, 색상, 노래 등 청각 및 언어장애인과의 기초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 교육대상자가 교육이수 후 청각 및 언어 장애인 이동 안내, 수화통역사 자격증 시험 응시 및 민원업무 처리 대행 등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김해시는 2004년부터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을 대상으로 수화교육을 실시해 현재까지 4회를 맞고 있으며 현재까지 교육생은 160여명에 이른다고 했다.

이 같은 교육은 공무원을 비롯한 봉사단체 회원, 시설종사자 등 비장애인들이 언어·청각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김해시가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봉사단체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이봉구과장(주민생활센터)은 말했다.

(45명중 김해지구=18명, 더위로 조끼를 입지 않고 했습니다.)

강문선 수화통역사

열심히 따라해보며

대동단위봉사원도 열심히하시네요.

내외동 김경애봉사원의 수화로 가족 소개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