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적십자봉사원 보수교육

2008/10/21 21:47

경남지사협의회 봉사원들 신바람 났어요.

경남지사협의회에서는 10월 15일~17일까지 경남지사(중동부경남)와 마산봉사관(남부경남) 진주봉사관(서부경남)으로 나누어 ‘2008 적십자봉사원 보수교육’을 받았다.

 

최문오 경남지사사무처장은 지사의 사무국은 뒷바라지 하는 곳이다. 낮은 자세로 봉사원을 모시고 활동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봉사가 몸에 베인 봉사원들의 활동하는 모습에 눈시울을 적신 적이 있고 노란조끼의 봉사원들을 천사라며 존경을 표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사의 주인은 직원이 아니고 봉사원들이 주인이라며 사무국은 언제든지 문을 열어 봉사원과 의논하며 발전해 나가는 경남지사로 만들어 나겠다고 개강인사로 말했다.

 

봉사원 모두는 최문오 사무처장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성우 대리의 봉사원의 팀워크 시간에는

‘기러기는 V자 형태로 무리지어 날아갈 때 개별적으로 날아가는 것보다 70% 이상 더 멀리 이동 할 수 있다. 앞으로 날아가는 기러기의 날개 짓은 소용돌이 기류를 만들어 뒤에 있는 기러기의 비상이 더 쉽도록 해주고 뒤에서 따르는 기러기들은 소리를 내어 앞에서 이끄는 기러기들을 격려 한다. 그리고 선두의 기러기가 지치면 위치를 바꾸면서 먼 거리를 집단으로 이동한다.’ 기러기의 팀워크를 비유하기도 했다.

 

(봉사원들도 기러기 때지어 가는 모습을 자세히 보세요.)

이성우 대리시간의 기억에 남는 교육내용을 올려본다.

‘지역의 꽃인 봉사원 모두는 좋은 봉사원이 될 거라 믿는다’

5년 이상 된 노란조끼의 적십자봉사원들은 이번교육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사무국의 문턱이 그동안 높았었다며 많은 뒷이야기를 나누며 늘 지사의 교육이

오늘만 같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봉사원들 모두가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갔다.

특별히 경남여성특별자문위원회에서는 장바구니를 선물해 주기도 했다.

일정표

09:30 등록

10:00~10:30 개회식

10:30~11:30 적십자의 이해 (강영호 진주봉사관장)

11:30~13:00 봉사조직의 팀워크 (이성우 사회봉사담당)

13:00~14:00 점심식사

14:00~16:00 에니어그램을 통한 인간관계훈련 (김원경 마산고등학교교사)

16:00~17:00 회의진행법 (천혜진 사회봉사담당)

17:00~17:30 평가 및 설문지 작성

17:30 폐회

중동부 경남 : 김해, 밀양, 양산, 진해, 창녕, 창원. 70명

남부 경남 : 마산, 거제, 통영, 함안, 고성, 의령. 70명

서부 경남 :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90명

(사무국장을 사무처장으로 바뀌었답니다)

 

부산지사에서 경남지사로 발령받아 오신 최문오사무처장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