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31일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포스트 코로나 및 고령사회의 헌혈증진 정책토론회’가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대한적십자사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회장 양희성)를 대표한 임원들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 회의는 대구 달서 갑 미래통합당 홍석준 국회의원이 ‘고령사회의 헌혈증진 정책토론회’라 주제로 주최되었다.
https://youtu.be/99vd8DG913k( 유튜브 영상)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개회사와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혈액은 인위적으로 생성이 되는 것이 아니며 헌혈 또한, 숭고함과 열정이 있어야, 되며 생명과도 같은 혈액을 기부하는 분들은 숨은 영웅이라며 토론회의 내내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내빈 소개로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팀 조남선 본부장, 전국헌혈봉사회 임원들과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홍석준, 강대식, 구자근, 김기현, 류성걸, 양금희, 한무경, 최연숙 국회의원, 대구 kbs 김영숙 홍보담당관이 참석했다.
홍석준 국회의원은 ‘헌혈만큼 숭고한 것은 없다. 의학으로도 만들 수 없는 혈액은 무엇과도 대체할 것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요즘은 코로나 19로 더욱 헌혈자가 줄었다. 오늘 좋은 의견들을 받아 참고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헌혈 500회 600회 다 회 헌혈자들을 이 나라의 숨은 영웅이라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축사에서 ‘5월 말 개원에 맞춰 당원 1,500여 명이 헌혈을 기증했으며 2,000명 이상 가을에 다시 참여하도록 힘쓰고 있으며 제도적으로 헌혈 장려하도록 하겠다. 정기적으로 하는 자발적 헌혈도 좋지만, 습관적으로 하는 헌혈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토론을 통한 안건들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뜻도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은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혈액량이 심각할 정도로 부족하여 중환자실에서도 수술을 못 하는 국가적인 위기에 처해있다.’ 며 ‘혈액에는 생명체가 있어 신약으로 만들 수도 없고 의학에도 의존할 수 없을 분더러 오로지 인간의 혈액만을 통해야만 가능하다.’ 고 강조하며 ‘인도주의 핵심은 헌혈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전국헌혈협의회 다회헌혈자로 이순만(강원 헌혈 634회) 고문과 노규동(전북익산 헌혈 531회) 고문의 헌혈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순으로 마련되었다.
1부 행사를 마치고 노용균 교수(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의 포스트 코로나 고령사회와 헌혈 기조 발제의 시간을 가졌다.
<기조 발제>
노용균 교수(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의 포스트 코로나 고령사회와 헌혈
*한국의 인구 구조 변화
*고령사회의 특성과 과제
*노인의 건강상태, 관리 필요성
*코로나 19 Pandemic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전과 노인
*포스트 코로나 고령 시대의 헌혈
*헌혈을 넘어 적절한 수혈관리
지정토론
토론1 최인석 CGSI 대표 파트너의 ‘포스트 코로나 헌혈의 사회적 가치확대’,
토론2 충남대학교 윤석경 명예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헌혈자 모집’
토론3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헌혈증진 국장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헌혈증진 방안’,
토론4 보건복지부 김현아 생명윤리정책과 사무관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헌혈증진제도’ 순으로 이어졌고 이어 홍석준 의원의 진행으로 자유토론 시간을 마련해 헌혈자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오늘의 자유토론에서 참석한 전헌협 임원들의 의견으로는
*전국의 헌혈 100회 이상자들에게 세종문화회관에 초대해 지상파로 헌혈 홍보가 전국적으로 될 수 있도록 하면 헌혈 장려도 될 것이고 헌혈자들에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헌혈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명예대장~ 그리곤 없다. 현재 600회 700회까지 헌혈자들이 있음에도 아무것도 없어 혈액원이나 개인이 감사패를 전하고 있는 상항이다.
*헌혈센터에서 헌혈 30회, 50, 100회 등 간호사에 의해 헌혈자에게 전달되는 헌혈유공장 기념패는 헌혈자들에게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혈액원 원장, 팀장이 전달하는 예우가 필요하다.
*홍보와 광고, 혈액 부족의 기본 데이터 분석 결과나 현재 혈액 보유량의 정보는 어느 곳에서도 기재된 곳이 없어 혈액 부족이란 자체를 모르고 있다고 본다. 어느 곳에서도 알 수 있었으면 한다.
그 밖에 내빈 측에서 의견을 내주었다.
*다회헌혈자들에게 어떠한 방법으로든 특별한 관심으로 건강관리를 해주었으면 한다.
*첫 헌혈자에겐 특별한 예우가 필요하다.
*공중파로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열린음악회, 가요무대 등이 있다.
이러하듯 전헌협 임원들은 소중한 생명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현실에 강한 목소리로 강조하는 자리였다.
토론장을 나온 헌혈자들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헌혈 봉사활동에 늘 솔선수범하며 전국헌혈센터를 찾아 100회 이상 헌혈자들에게 직접 축하의 현수막을 만들어 전달하며 격려하는 따뜻함까지 전달하는 양희성 회장에게 전헌협 이지연 수석부회장은 감사패를 전달하여 그간의 노고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 남해, 김해. 부산, 강원도. 전남/광주 등지에서 달려온 회원들에게 양 회장은 음식을 대접하며 헌혈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은 만큼 헌혈회원들은 헌혈 장려를 위해 더욱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석 헌혈봉사원
양희성 회장(서울 동부), 김진우 회원(서울 동부),
노규동(전북익산)/이순만(강원) 고문,
윤미영 부회장(전남광주), 함영자(강원 부회장),
이지연 수석부회장(경남 김해), 이갑실(경남 남해 부회장),
김재환 사무처장 부부(부산), 김재년 감사(서울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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