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봉사상 받은 곽난섭봉사원

건강미인조폭 2011. 10. 12. 18:31

2009/07/12 10:13

 

김해시와 김해시 여성단체협의회는 7월7일 김해체육관 민방위교육장에서 제10회 김해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김해시의 각 단체를 대표해서 42명의 봉사원이 사회봉사상을 받았다.
그 중에 대한적십자사김해지구협의회(회장 허귀자) 곽난섭 봉사원도 있었다.

 

곽난섭봉사원은 30년 이상을 봉사를 하면서 대한적십자사와는 1999년 인연을 맺어왔다.

곽 봉사원은 90년도 초부터 독거어르신들 5~6명을 시작으로 지금은 8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빨래와 무료급식 지원을 돕고 있다.

그뿐 아니라 김해시 봉황동에 자리한 적십자사 무료급식소에 두 달에 한번 씩 갖은 나물에 떡과 음료 등 200여명의 급식지원도 하고 있다. 봄·가을에는 진례면의 어르신들 100여명에게 5년째 오리고기를 대접하기도 했다.

 

곽난섭 봉사원은 수줍은 듯 “당연히 해야 할일이고 봉사원을 대표로 받은 것으로 알고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 며 “진례면 신안리의 김월선(87세) 어르신은 90년대초 김해에 들어오면서부터 지금까지 인연으로 친정어머니같이 지내고 있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안옥자 총무는 “진례단위봉사회(회장 김정선)의 회원들은 곽 봉사원을 중심으로 화합과 단결로 즐겁게 봉사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녹색 일자리 창출 페스티벌과 녹색생활 체험관 운영, 여성 취업 이미지 메이킹, 창업대출 상담, 천연비누와 화장품 만들기 체험 등의 행사도 열렸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김해시와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등 6개 기관.단체가 주관한 가운데 9개 사업으로 펼쳐졌다.

많은 경품 중에 10Kg쌀을 적십자회원들이 받아 기쁨은 두배가 되었던 하루였다.

 

여성주간은 매년 7월1일부터 7일까지로 김해지구협회원들은 보건소에서 건강검진을 위한 안내와 접수를 맡아왔다.

올해도 7월1일 김해집구협의회 임원진, 2일 내외동, 3일 대동, 6일 장유, 7일 진영당위봉사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고를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