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김해시민스포츠센터 수영장을 다시 찾았다.
수영장을 찾으면 만나고 싶은 친구도 있고 우리 반 회원도 만나니 기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코로나 19로 눈인사로만 반겨야 했다.
오늘은 나도 바구니를 세워 놓고 친구와 야외에서 만나고 시간이 되어 수영장 입장을 했다.
마침, 헬스장에서 알게 된 아우도 수영하러 와있어 즐건 수영 시간을 가졌다.
물론, 물속이지만 거리 두기를 하고 대화 없이 손짓으로 반기며 각각의 라인에서 한 시간여를 하고 나와 헬스장 회원으로 돌아와 이른 점심을 보리밥으로 먹었다.
보리밥집에서는 조금 편히 눈치 속 잡담은 이뤄졌다. 여자들 수다는 재미있다. 그녀들과 만남도 그러했다. 그렇게 비빔밥의 양념으로 수다를 더 첨가하며 맛있는 식사시간을 마치고 다음 주 화요일 만남을 갖기로 하고 각각 귀가했다.
집은 찜통더위였다.
선풍기로는 너무 더운 날씨여서 에어컨을 켜 놓고 잠시 잠이 들었다.
핸드폰 벨 소리에 잠이 깨었다.
‘낼 (7/31)부터 8월 8일까지 수영장 임시휴관 들어갑니다.’
화들짝 놀라 잠이 깨어 저녁 준비를 했다.
밖은 여전히 푹푹 찌는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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