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주의는 행동입니다’ 봉사원대회 개최...

2010.06.12. 12:15             http://cafe.daum.net/knrednews/NgHN/72    http://lks3349.egloos.com/10623374

 

경남지사는 6월 8일 KBS 창원홀에서 적십자봉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의 마음을 다짐하는 자리로 “인도주의는 행동입니다”라는 주제의 ‘2010 적십자봉사원대회’를 개최했다.

 

창원대학교 금관6중주 브라스 밴드의 공연을 시작을 하는 이 자리에는 대한적십자사 유종하 총재와 적십자 봉사회 중앙협의회 김일랑 회장, 경상남도 서만근 부지사, 경남지사협의회 장미정회장를 비롯한 내외귀빈들과 경남지역 적십자봉사원 2천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실천해온 봉사원 60명에게 총재 및 지사회장, 중협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경남지사협의회 장미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세계적인 위기상황은 모두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으며 힘든 생활을 꾸려가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적십자의 역량 또한 집중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격려사를 경남지사 장권현회장이 축사는 중앙협의회 김일랑 회장과 서만근 경남부지사가 각각 해주었다.

 

2002년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봉사원대회는 개회식 후, 유종하 총재의 ‘자원봉사활동의 의미’라는 주제의 특강에 이어 남해지구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노인체조(마산지구),스포츠댄스(함양지구), 수화율동(창원지구), 각설이 타령(하동지구) 등의 장기자랑을 보였으며 가수 김세환의 축하공연으로 봉사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점식시간에는 방송국 앞의 용지공원에서 각 지구별 별난 음식에 김밥은 필수로 등장하며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짧은 하루였지만 노력과 희생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품격 높은 경남지사협의회의 봉사원이 되려는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