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관리본부 소식
삼삼오오 모여라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전 사전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북혈액원]
전주시-대학 ESG 공동실천의 일환으로 대학생 릴레이 헌혈 캠페인 실시
지난 11월부터 전주시와 6개 대학이 체결한 ESG 공동실천 협약 중 '대학생 릴레이 헌혈 캠페인’이 한 달간 진행되었다.
각 대학 총학생회는 헌혈 캠페인에 MZ세대에 맞는 SNS 홍보, 드라마 오징어 게임 패러디 등 재미 요소를 더하여 새롭게 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주시와 대학 총학생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된 결과, 총 434명의 대학생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이는 평상시 대학 단체 헌혈의 4~5배에 해당하는 성과이다.
전북혈액원 문병한 헌혈개발팀장은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 속에 헌혈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주신 전주시, 대학 그리고 학생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발 더 나아가 전주시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6개 대학 총학생회 학생들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해 그간 헌혈 캠페인에 힘써준 공로를 격려하고, 이후에도 대학 자체적으로 지속적인 헌혈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경기혈액원]
경기일보 '경기핸즈봉사단’, 연말연시를 헌혈과 함께!
경기일보 ‘경기핸즈봉사단’ 헌혈로 봉사 실시 |
경기일보 임직원이 경기혈액원 광교센터를 방문하여 헌혈로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경기일보의 '경기핸즈봉사단’과 임직원들이 12월 13일부터 20일까지를 봉사 주간으로 정하여, 헌혈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15일에는 이호준 차장(노조 지부장)과 이연우 봉사단장을 비롯한 10여명이 광교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헌혈을 진행하여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탰다.
경기혈액원의 헌혈홍보대사이기도 한 이연우 봉사단장은 “우리 모두 코로나19 라는 어려운 시기를 지내고 있는 상황에서 임직원 전체가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라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12월 뉴플레이스
[대전세종충남혈액원]
대전세종충남혈액원 '헌혈의집 세종센터' 개소식 개최
- 세종시 소재 최초 헌혈의집 운영으로 세종시민 헌혈 편의성 제고
- 12월13일부터 헌혈의집 운영으로 1일 30명 이상 헌혈자 모집 계획
세종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내외빈 테이프 커팅식 (사진출처 : 대전세종충남혈액원) |
지난 12월 13일부터 세종시 최초 헌혈의집 '세종센터’가 개소되었다. 세종센터는 신설 센터로는 다소 넓은 면적으로 준비되어 채혈 침대 총 8대, 혈소판 성분 채혈기 1대 및 혈장 성분 채혈기 4대 설치로 헌혈자가 희망하는 헌혈을 안전하고 쾌적한 헌혈환경에서 제공할 수 있다.
12월 20일 진행된 '헌혈의집 세종센터'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류근혁 제2차관, 세종특별자시의회 이태환 의장, 세종특별자치시 남궁호 보건복지국장, 세종 시민 유재형 헌혈자(498회), 대한적십자사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 세종시 헌혈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류근혁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헌혈의집은 국민 곁에 다가가기 위해 전국 각지에 설치되어 고귀한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분들이 자발적 나눔 문화를 만든 곳이다"라며 “대한적십자사는 헌혈장소에 대한 철저한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관리, 안정적인 혈액 수급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보건복지부는 혈액관리법 개정에 따라 우리 일상의 숨은 영웅인 헌혈자분의 헌신이 소홀히 되지 않도록, 헌혈자 예우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개소식에 참석한 다회헌혈자 유재형(공주여자중학교 교사)는“헌혈자들의 헌혈 참여 편의성을 높이는 헌혈의집 세종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기 위해 건강관리를 하여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 운동에 동참과 함께 이웃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대전세종충남적십자혈액원 권혜란 원장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연간 헌혈 가능 인구가 증가 추세에 있는 세종특별자치시는 '헌혈의집 세종센터’ 신설로 헌혈 참여에 대한 세종시민의 깊은 관심이 헌혈로 이어져 혈액 수급 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세종시민의 꾸준한 헌혈 참여와 헌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헌혈의집 세종센터는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265 명동프라자(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운영(월~금, 09:00~18:00)으로 1일 30명, 연간 7,200여 명의 헌혈자 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인천혈액원]
'헌혈의집 송도센터’ 개소식 개최
헌혈의집 송도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출처 : 인천혈액원) |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은 12월1일(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트리플스트리트 D동 5층에서 인천에서 가장 규모가 큰 '헌혈의집 송도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 우광호 인천혈액원장,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김순심 인천광역시 건강체육국 보건의료정책과 팀장 등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롭게 문을 연 '송도센터’는 부평센터, 주안센터, 연수센터, 구월센터에 이어 인천 지역에 개설된 5번째 헌혈의집으로, 365㎡의 넓은 실내 공간에 헌혈침대 9대, 혈장성분채혈기 4대, 혈소판성분채혈기 2대 등을 갖추어 헌혈자들이 대기 시간을 최소화했다.
송도센터는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충북혈액원]
'헌혈의집 성안길센터' 이전개소식 개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12.3(금) 헌혈의집 성안길센터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청주시 한범덕 시장, 충북도보건복지국 김용호 국장,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 청주시의회 김기동 의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김경배 회장,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 헌혈봉사회 헌우회 김상호 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도협의회 김은자 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성안길센터는 1997년 처음 오픈하였고 2008년에 성안로 26-1 3층으로 이전하여 지난 13년동안 약 26만건의 헌혈을 성안길 헌혈자들과 함께했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1가 165-2 주식회사 현우빌딩 3층(CGV청주성안길점 맞은편)으로 이전한 성안길센터는 헌혈침대 8개, 혈장 성분 채혈기 4대, 혈소판 성분 채혈기 1대 등을 갖춰 최대 8명이 동시에 채혈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김연숙 원장은 청주 시민들의 생명 나눔 헌혈에 대한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성안길센터 이전 개소 운영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혈액 수요와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 추세에 지역 거점의 헌혈환경 조성으로 청주시민의 자발적인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성안길센터는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함께 외쳐 헌혈!
[서울동부혈액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헌혈버스를 응원합니다!
- 7개월째 헌혈캠페인을 실천하는 포천지구협의회 봉사원들
- 생생정보통 체험PD까지 합세한 포천시 헌혈캠페인
캠페인에 참여한 포천지구협의회 봉사원들 | 헌혈캠페인 중인 봉사원과 생생정보통 체험PD |
포천시청 앞으로 '찾아가는 헌혈버스’가 운영된 지 7개월째, 매주 화요일이면 헌혈버스 곁을 지키는 봉사원들이 있다. 바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이다.
아직 헌혈의 집이 설치되지 않은 포천시 시민들에게 헌혈이 낯선 경험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봉사원들은 지역주민들에게 헌혈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2월 2일, 봉사원들의 열정에 힘입어 헌혈캠페인에 특별 손님이 힘을 더 했다. 바로 KBS 2TV 생생정보통 “체험피디 현장속으로"의 주인공인 이제훈 PD이다.
겨울비가 내리는 궃은 날씨에도 체험PD와 봉사원들은 포천시청 일대에서 헌혈캠페인 이어나갔고, 체험PD까지 헌혈에 동참하며 총 23명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포천지구협의회 한은숙 회장은 "생명나눔을 직접 실천해 주시는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헌혈캠페인 소감을 밝혔다.
헌혈하고 뭐하니?
[제주혈액원]
'2021 헌혈은 컨택트! 영화는 언택트’
-제주혈액원 중장년 헌혈자를 위한 문화행사 개최
헌혈자를 위한 문화행사 |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은 12월 18일, 19일, 26일 등 3회에 걸쳐 제주자동차극장에서 헌혈자와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장년 헌혈자를 위한 문화행사 “2021 헌혈은 컨택트! 영화는 언택트!! 행사를 개최했다.
중장년층 헌혈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한해 헌혈에 2회 이상 헌혈에 참여한 3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문화행사에 신청하였으며, 이 중 90명이 당첨되어 가족과 함께 “2021 헌혈은 컨택트! 영화는 언택트!!"라는 주제로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영화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제주혈액원은 안정적 혈액수급을 위한 중장년층 헌혈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 추진하였으며, 코로나 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자동차 극장 영화관람 행사를 개최하여, 헌혈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가족과 함께 즐겁고 색다른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서울중앙혈액원]
서울시, 연말연시 헌혈자 대상 '난방텐트’지원
- “헌혈하고, 낭만홈캠핑 하자"프로모션 진행
프로모션이 진행중인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 서울시 지원물품 '난방텐트’ |
서울시가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협업으로 연말연시 헌혈에 참여하는 헌혈자를 대상으로“헌혈하고, 낭만홈캠핑 하자"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2021년 12월 15일부터 2022년 1월 14일까지 기간 중 서울시 소재 대한적십자사 헌혈의집에서 헌혈한 헌혈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와 헌혈앱 레드커넥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총 300명을 추첨하여 난방텐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는 요즘,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홈캠핑 물론, 난방비 절감까지 가능한 난방텐트를 선물로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으로 동절기 헌혈자 확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9년에는 헌혈 홍보용 리플렛을 제작·배포 하는 등 지역내 헌혈 활성화를 위한 헌혈 권장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내가 바로 헌혈왕
[울산혈액원]
"헌혈로 우리 부부 사랑 키웁니다."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금장(헌혈 50회) 동시 수상
울산 동구에 거주하는 부부가 헌혈로 사랑을 키우고 있다.
지난 2일 금우연, 송미옥 부부가 헌혈의 집 성남동센터에서 50번째 헌혈을 하고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금장(헌혈 50회)을 동시에 수상했다. 평소에도 봉사에 관심이 있던 이들 부부는 10여년 전 연애시절 혈액이 부족하는 소식을 우연히 접하고, 헌혈로 사랑을 키웠다고 한다.
헌혈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어서, 50회 헌혈을 하게 된 것을 무척 기뻐했다.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부부는 아이들이 16세가 되면 나란히 네 식구가 헌혈로 봉사하는게 꿈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에게서 헌혈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가족의 건강과 아이들에게 이타적인 마음을 키우게 하는 삶의 교육인 것이다. 앞으로도 건강을 꾸준히 유지하여 100회, 200회, 300회 헌혈로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제주혈액원]
헌혈 1,000회 달성이 목표
- 제주혈액원 진성협 헌혈자님 700회 고귀한 생명나눔 실천
700회 헌혈자 진성협님 |
제주혈액원은 지난 12월 5일 한국남부발전(주)남제주빛드림본부에 근무하는 진성협(58세) 헌혈자님이 헌혈의집 신제주센터에서 700회 헌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첫 헌혈에 참여한지 40년 만의 일이며, 제주에서는 최초, 전국에서도 5번째로 달성한 헌혈 기록이다.
진성협씨는 1981년 7월 고등학교 재학시절 ‘재생불량성 악성빈혈’을 앓고 있던 초등학교 동창을 위해 처음 헌혈에 참여했고, 동창생을 담당했던 간호사를 통해 친구의 투병생활에 대한 내용을 전해들은 후 꾸준한 헌혈을 하겠다고 자신과 약속을 했고 지금도 그 약속을 지키고 있는 중이다.
진성협 헌혈자는, “헌혈은 한번 시작하면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 내 몸이 허락하는 한 헌혈정년까지 꼭 1,000회를 달성하고 싶고 도민들도 이웃사랑을 위한 헌혈에 함께 했으면 한다.”라고 700회 헌혈의 소회를 밝혔다.
[서울중앙혈액원]
노해종 헌혈자, 357번째 생애 마지막 헌혈 참여
- 38년 동안 한결같은 헌혈 참여로 주변에 ‘귀감’
노해종 헌혈자 마지막 헌혈 참여 모습 |
12월 14일 헌혈의집 신촌연대앞센터에서 노해종 다회 헌혈자가 생애 마지막 헌혈에 참여했다. 현행법상 헌혈 종류 중 전혈헌혈과 혈장성분헌혈은 만 69세까지 헌혈 참여가 가능하다.
노해종 헌혈자는 1983년 첫 헌혈에 참여한 이후, 동·하절기 반복되는 혈액 부족 상황으로 병원과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는 사정을 알고 38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왔다. 곧 만 70세 생일을 맞이하는 노해종님은 이번 357번째 헌혈을 마지막으로 38년 헌혈 인생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마지막 헌혈에 참여한 노해종씨는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헌혈에 참여할 수 있어서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라며“나이로 인해 357회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헌혈에 참여할 수 없다는 사실에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껴둔 이야기
[서울동부혈액원]
가수 영탁, 노해로센터에서 헌혈 참여!
- 팬들의 사랑에 나눔으로 답하는 선한 영향력 확산
- 유튜브 『영탁의 불쑥TV』 업로드 5일 만에 조회수 11만 돌파
가수 영탁의 기념사진 촬영 | 헌혈에 참여하는 가수 영탁 | 유튜브에 업로드 된 영탁의 헌혈방문기 |
지난 12월 2일, 트로트 열풍을 몰고 온 가수 ‘영탁’이 헌혈의 집 노해로센터를 방문해 헌혈에 참여했다.
가수 영탁은 간호사에게 ”TV에서 들려온 혈액 부족 소식이 항상 마음에 걸렸다."라며 헌혈의 집 방문 배경을 밝혔다. 곧이어 문진을 통해 “전혈 헌혈이 가능하다.”라는 답변을 듣자 미소를 지었다.
영탁은 헌혈증서를 보며 “날씨는 추운데 마음은 상당히 따뜻하다. 제 피가 환자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는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야겠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헌혈의 집 노해로센터를 방문한 가수 영탁의 헌혈 후기 영상은 그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지 5일 만에 조회수 11만을 돌파하며, 팬들로부터 헌혈에 대한 관심을 이끌는 등 그의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관련링크 : https://youtu.be/s5bVix7IDuQ
[대전세종충남혈액원]
북일고등학교, “생명 존중 헌혈 교육”과 “생명 나눔 학교” 동참으로 인재 양성 실천
- 헌혈로 존중과 신뢰, 참여와 협력을 실천하는 생명 존엄성 가치 추구 인재 양성
- 매년 2회 헌혈 참여 약속, 학생과 교직원의 자발적 나눔 문화 확산 약속
북일고등학교 박소연 보건교사 (왼쪽),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권혜란 원장 (오른쪽) (사진출처 : 대전세종충남혈액원) |
북일고등학교는 12월 22일(수) 북일고등학교 교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정기적인 헌혈을 통한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생명 나눔 학교’ 협약을 체결하며 앞으로 연 2회 이상의 헌혈 참여를 약속했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소재한 북일고등학교는 1975년 개교 이래 2004년부터 30차례 헌혈 운동을 전개하여 생명나눔 헌혈에 참여한 학생이 5,000여 명에 달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자발적 헌혈문화 조성에 모범이 되어왔다.
또한, 당일 북일고등학교 보건교사로 재직 중인 박소연 선생님은 교내 헌혈 문화 확산과 도내 혈액수급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1년 충청남도 헌혈증진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한상홍 북일고등학교장은 “북일고등학교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사학으로서 국가 사회에 기여 및 봉사할 유용한 역군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생명 나눔 학교 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학생들이 생명 존엄성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헌혈자의 이야기
[충북혈액원]
헌혈자 이야기 - 충북혈액원 엄덕진 주임
간단하게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 |
1991년 충북혈액원에서 헌혈 버스 운행을 시작하여 올해로 정년을 맞이하는 혈액원 직원이자 다회헌혈자 입니다. | |
혈액원에서 헌혈버스를 운행하신지 30년이 넘으셨는데 그동안 많은 헌혈자를 만나셨을 것 같습니다. | |
지난 30년 동안 헌혈버스 운행을 통해 충북지역을 찾아다니며 약 8,800개의 단체를 방문하였고, 308,000여 명의 헌혈자를 만났습니다. | |
혈액원 직원으로서뿐만 아니라 다회헌혈자로서도 헌혈 동참을 많이 해주셨다고 들었습니다. | |
지금까지 대부분 헌혈버스에서 헌혈에 동참하여 171회의 헌혈을 하였습니다. | |
헌혈 버스를 운행하시면서 많은 헌혈자를 만나셨고, 개인적으로도 적지 않은 헌혈에 동참해주셨는데 마지막으로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
처음 충북혈액원에 근무를 시작했던 1991년에는 충북에서 41,619명이 헌혈에 동참했었는데, 2020년에는 85,748명이 동참하여 30년 동안 충북도민의 헌혈 동참이 약 2배 정도 증가한 것을 보고 그동안의 혈액원 근무가 의미 있었다는 생각이 들며 보람을 느꼈습니다. 비록, 혈액원에서의 헌혈버스 운행은 정년이 되어 물러나지만 헌혈정년은 아직 9년 정도 남았기에 그때까지 꾸준한 헌혈로 사랑나눔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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