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사내들이 술 한 잔으로 풀면 좋으련만 나보고 어쩌라고~~~
서로 잘났다고 하니~~~
지난 5월 봉사활동 안내하는 전화를 하며 2~3시간 거리의 사내들의 말다툼을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8월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 그 일이 해결되지 않아, 8월 말 큰 행사를 두고 자신이 피하는 것으로 탈퇴라 생각하며 원본도 아닌 탈퇴서를 사진 찍어 보낸 A 회원이 있다.
하기에 단체 카톡에서만 빠져나가고 모든 활동은 평소대로 하고 있기에 그냥 해보는 거라는 걸 안다.
그런가 하면 한 사내는 나는 모르겠는데, 하며 모르쇠로 나오고 있는 B 회원,
최근 들어 버거울 정도로 내게도 트집을 잡고 있으며 말 만하면 내게 기대고 있다.
난 전국 일도 봐야 하기에 어줍지만, 블로그 일기를 쓰고 있는 것도 제대로 못 하는 실정이다.
피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닐 터인데, 시간이 흐를수록 답이 안 나온다.
메시지를 나누면 답도 없고 동문서답,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메시지를 보내며 회원들에게 답을 해주고 있다.
봉사활동 23년째 여성들은 지지배배 수다로 다툼도 털어버렸건만,
이리저리 빙빙 돌리고 피하고~ 앞으로 어찌해야 할지 사내들의 다툼으로 답답함이 가슴을 누르기만 한다.
어찌 보면 누군가가 잘못했기에 피하는 것이고
누군가는 그 말이 맞는가 싶어 앞으로 그리 안 하면 된다고 하는 건 아닐까? 라고 혼자 생각해본다.
그냥 피하고 싶은 마음에 서로가 상대방이 탈퇴나 제명처리를 바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럼 이 시기에 함께 하는 난~ 왜? 뭐? 어쩌라는 건지...........
내일 새벽 손자를 만나러 세종에 올라야 하는데 이 밤 진하게 한잔 걸치고 싶은 까만 밤은 하얗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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