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헌혈 사랑봉사회 환경정화 벌초 참여

9월 25일

작년과 같이 올해도 창원 동읍의 ‘경남 사회복지센터에서 환경정화의 목적으로 벌초 봉사작업’이 있었다.

 

창원우체국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징검다리 봉사회(회장 임성준)와 경남헌혈 사랑봉사회(회장 이지연)가 공동으로 경남 사회복지센터 경내에서 제초작업, 화단 정리 등 환경정화가 있었다.

 

징검다리 봉사회에서는 두 대의 예초기를 이용하여 잡풀 제거를 하는 동안, 이번에 처음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경남헌혈 사랑봉사회의 김문협 봉사원은 머리에 밴드를 하고 멋진 폼으로 능숙하게 낫질하는 모습이 몸에 밴 전형적인 농부의 모습 같았다. 그 또한 숫돌에 낫을 가는 자세도 프로급이었다.

 

비회원으로 참석한 전성수 씨는 김문협 봉사원과 착착 손발과 호흡을 맞추어 가며 벌인 벌초 작업 덕분에 순식간에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지역적으로 각가지 행사가 한창인 요즈음 작은 인원이 모여서 아쉽고 걱정이 앞섰지만, 건장한 봉사원들의 패기와 열정으로 깔끔하게 정리를 할 수 있었다.

 

전성수 씨는 ‘오랜만에 만져보는 낫질에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다.’라며 ‘이번 일요일에는 흘린 땀이 헛되지 않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라며 입가엔 미소를 지었다.

 

봉사원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며 수고의 뜻으로 격려해주고 경남사회복지관 정하영 복지사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배웅 길을 맞아주었다.

 

경남헌혈 사랑봉사회원 참석자 – 이지연, 김문협, 임성준, (비회원 전성수)

 

경남헌혈 사랑봉사회 전성수, 임성준, 김문협,이지연 봉사원

전성수 회원

김문협 회원

이지연 회원

배웅하는 장하영 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