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서울 명동 적십자사무소에서 모인 후, 퍼시픽호텔로 자리를 옮겨 대한적십자사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 임원 간담회를 열였다.
이 자리에는 혈액 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 헌혈 진흥팀 박기홍 국장, 윤지영 팀장, 이경준 대리, 전국협의회 10명의 임원 중 양희성 고문, 이지연 회장, 김재년 부회장, 최승훈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1. 혈액 사업, 헌혈정책의 현황과 방향에 대한 공유
_ 세계적인 추세, 국내 인구변화 등에 따른 우려와 현재 추이, 앞으로의 방향 등에 대한 정보공유
자발적인 참여와 확산을 위해서는 사람들의 의론이 적절한 정보의 공유 필요
2. 봉사원으로서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교육이나 기회 제공
_피켓 들고 단순한 전단배포를 넘어, 각 소속된 직장이나 조직, 지역사회에 돌아가서도 헌혈 확산의 스피커가 될 수 있는 역량 있는 교육
_단순한 수동적 봉사가 아닌, 전문캠페인 담당자 교육으로, 온라인 홍보 도구 만들고 활용하기, 오프라인 캠페인 기획, 홍보, 결과 공유 등 캠페이너로서 자부심을 더 할 기회 제공
_언론, 방송, SNS 활용법 등
3. 헌혈정책 참여기회 확대
_ 국회를 통과한 헌혈자 예우 관련 개정법안이 발효되면, 관련 조례로 이어지는지, 예산은 확보되는지 등등 지속적인 단계별 관심이 이어져야 행정의 실행을 독려할 수 있을 듯
_지금도 지역마다 헌혈장려조례가 있는 곳에는 조례에 따라 헌혈 개선위원회 등의 논의 구조가 있지만, 기관장들이 참여해서 단체헌혈독려에 활용하는 정도에 그치는 듯, 각 지역 헌혈자대표의 참여로 정책에도 헌혈자 목소리 대변 필요하다.
봉사원들의 기본교육도 교과과정도 포괄적인 적십자 내용보다 ‘헌혈 확산’에 초점을 맞추어야 참여하는 회원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성장에도 도움 될 것 같다.
워크숍을 통해 친목 도모 이상의 헌혈 관련 과제를 끌어내려 노력하는 많은 개선점을 찾아내어 좀 더 나은 헌혈협의회가 되었으면 한다.
-혈액원 자체의 역량 있는 교육 절실함
-전국 헌혈센터 개소식에 전국협의회 임원 참석 요구(결성 17년째, 전헌협 홍보로 영역넓히자)
-헌혈, 캠페인 외에 헌혈봉사원들의 봉사영역 넓어졌으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 전달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창밖은 부슬거리며 비를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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