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복지관 3/16

건강미인조폭 2023. 3. 1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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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최저인원으로 운영을 하는 복지관을 다녀왔다.

복지관 측도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복지관에 들어서서 아직 완치되지 않은 손이지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함께했다.

 

완성된 반찬들은 배식이 나가기 전에 먼저 조리사가 식판의 반찬을 얹어주는 양 만큼을 일러주면 봉사원들은 그대로 반찬을 올려 나간다.

 

늘 그랬던 것처럼 최저인원의 정의로운 회원들은 찡그림 없이 마스크 속 미소를 머금고 앞다퉈 내일인 양, 조리사의 지시에 따라 배식과 설거지를 하며 복지관 활동을 마쳤다.

 

이런 날은 힘겹게 활동을 마쳐도 봉사활동의 기쁨의 보람은 배가 되기도 했다.

 

복지관 주차장에는 만개한 목련은 봄을 즐기고 눈의 피로마저 풀어주기도 했다.

 

아름다운 봄 향기는 내 가슴에 안착시키고 병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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