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사랑/☞ 헌혈 봉사회

비즈공예 2일째

건강미인조폭 2023. 4. 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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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이 봄비가 내렸다.

비즈공예를 위해 봉사원들이 오는 길에 비로 불편함이 없어야 할 텐데, 염려되었다.

 

날 굳이라도 해야 하나? 하며 김치전을 부쳐놓았다.

 

빗속에 찾아온 봉사원과 돼지국밥집으로 향해 배 둘레를 채웠다.

 

식탁 위에는 음식 대신에 비즈가 깔리며 한쪽에 간식을 놓고 아주 작은 구술은 손에 잡히지 않고 잘 보이지도 않았지만, 완성품은 너무도 예뻤다.

 

2일째 옷핀에 끼우는 작업만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