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헌혈센터 봉사활동

4월 30일

지난 목요일 경남혈액원 헌혈지원팀 임채훈 팀장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29일과 30일 진주 헌혈센터 안내봉사자가 필요하다는 전화였다.

 

진주 봉사원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하고 29일은 진주 봉사원이 오전/오후로 나눠 활동하기로 했다.

난 30일 오전에 하고 오후에는 진주 봉사원이 해주기로 했다.

 

오전 8시 20분 김해를 나서며 도로를 달려 9시 50분에 진주 헌혈센터에 도착했다.

 

그곳에 도착하니 학생봉사자가 안내를 맡고 있었다.

안내 활동을 부탁받고 도착했지만, 헌혈캠페인이라도 해야 했다.

간호사는 지혈대와 간식 바구니 챙기는 역할을 부탁했다.

 

진주까지 달려간 난 이참에 헌혈자들에게 헌혈봉사원들의 활동을 홍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인 것은 지난해 경남헌혈봉사회 홍보물을 그곳 기념품 책자에 그대로 꽂혀있었다.(https://lks3349.tistory.com/3695)

 

간호사에게 양해를 구하고 헌혈하는 헌혈자들에게 경남헌혈봉사회 봉사원임을 밝히고 헌혈봉사원이 많아지기를 바라며 기념품 책자 마지막 장을 읽도록 유도했다.

 

점심시간이 되자 헌혈 침대는 헌혈자 없이 빈 침대가 되었고 학생봉사원이 식사하러 간 시간에 난 안내 봉사를 했다.

 

진주 헌혈센터도 헌혈자가 많아지기를 바라며 3시간의 활동을 마치고 오후 이영순 진주 봉사원에게 인계를 하며 그곳을 빠져 김해로 달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