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오랜만에 복지관을 찾았다.
헌혈 행사장 다니며 돌아와 김장까지 한 나는 몸살기가 있지만, 복지관에 가야 했다.
이런저런 행사 등의 이유로 지난달 13일에 다녀오고 가지 못했다.
늘 봉사원이 부족하다는 메시지를 받지만 돕지 못해 맘이 무거웠다.
얼마 만에 찾은 곳인지 연변 아지매 최 염 이가 반가워했다.
칠십 대 후반의 두 형님도 나를 반겨주셨다.
반가움도 잠시 각자 맡은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며 다음 주 목요일을 기약했다.
감기조차 없이 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소리 없이 바라도 본다.
'♣ 여행 > ☞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지사 법공양 (0) | 2023.12.29 |
---|---|
서울행에 몸을 싣고 다녀오며 (0) | 2023.12.11 |
영등포 가는 길 (0) | 2023.12.02 |
복지관 – 친구 구본만 (1) | 2023.11.13 |
복지관 (0) | 2023.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