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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노인종합복지관 행사 – 영화 ‘3일의 휴가’

건강미인조폭 2023. 12. 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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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원점 롯데시네마 4관에서 복지관 행사는 구산사회복지관 김성원 과장이 진행했다.

스크린에는 각 단체별 봉사원들의활동사진이 담겨졌다.

물론 개인 봉사자 사진도 볼 수 있었다.

 

개인 봉사자 활동 사진

 

1관에서 시상이 있는 듯 4관에 봉사자들과 김 과장은 난센스퀴즈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며 가져온 안내서에 아는 몇 사람이 있었지만 1관에서 행사를 하는 관계로 축하의 메시지를 카톡으로 보내며 4관의 난센스퀴즈에 열중했다.

6명이 한 조가 되어 우리 조에 한 명이 퀴즈를 맞히자 내게도 트로트 가수 이찬원 CD가 전달되었다.

 

 

1관에서 시상식을 마치고 김해 홍태용 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난 뒤 영화는 시작되었다.

 

그저 영화는 밋밋하고 씁쓸했다.

 

-영화 ‘3일의 휴가’-

출연진 : 김해숙(엄마 박복자), 신민아(딸 방진주), 강기영(가이드)

 

죽은 지 3년이 된 엄마(김혜숙)는 딸을 볼 수 있는 저승에서 이승으로 3일간의 휴가를 얻고 내려온다.

물론 딸내미(신만아)와 대화를 할 수는 없다.

그저 바라만 볼 수 있다.

 

저승 길잡이 가이드(강기영)는 지켜야 할 주의사항을 말하고 3일 뒤에 만나기로 하고 사라진다.

 

생전에 엄마와 단절하며 산 딸내미는 미국에서 유명한 대학교수가 되어있을 줄 알았던 딸은 자신이 살던 시골에서 국숫집을 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딸의 그리워하며 보러온 엄마는 설레는 마음은 사라지고 당황하며 추억을 되살리며 그리워하는 그림으로 연결된다.

그런 엄마는 저승 삶에서도 딸을 위해 모든 걸 바치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