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주촌농협 조부경 노래 교실은 지난주 첫 나들이의 여운을 이어주듯 경쾌한 노래가 주변에 아름답게 흘러나왔다.
흥에 맞춰 계단을 오르는 발걸음마저 가볍게 오를 수 있었다.
조부경 강사는 ‘올여름도 잘해봅시다.’ 하며 회원들을 노래라는 여행길로 안내했다.
잠시 후,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는 '노래는 나의 인생'으로 조용히 흥분을 가라앉히기도 했다.
조 강사의 재치있는 난센스로 노래는 이어졌다.
‘해가 운다. 의 난센스 퀴즈는’ 하며 '해운대 연가'에 이어 여름 바다 부산의 걸맞은 노래로 이어갔다.
이어 부산 바다를 연상하는 ♬뱃노래를 힘차고도 건강하게 불렀다.
아직 가시지 않고 남아 있는 나들이 정겨움의 느낌이나 정취는 조 강사의 선택 곡은 가수 금잔디에 ♬소양강 봄바람이었다.
하지만~~~~
하지만, 그 노래를 배우지 못하고 수업 도중 그곳을 나와야 못했다.
창원축구센터로 오전 11시 대전에서 연구원들이 축구시합을 위해 방문, 그 맴버 안에 아들이 있어, 노래 도중 아쉬움만 남기고 그곳을 빠져나와야 했다.
무더위에 축구 준결승을 하기 위해 대전서 창원까지 내려온 25명에게 음료라도 챙겨주고 싶어 꽁꽁 얼린 생수와 포카리스웨트, 영양 떡까지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스박스에 담아 창원으로 달렸다.
창원으로 Go~ Go~
조부경 강사님아 ~~지송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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