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사랑/☞ 헌혈 봉사회

2024 헌혈자의 날 - 제21회 세계헌혈자의 날

건강미인조폭 2024. 6. 1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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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세계헌혈자의 날 광화문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하루 전날 세종 아들 집에 도착했다.

 

서울역에서 경기헌혈봉사회장을 만나 행사장을 가기에 이 회장을 위해 대전에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빵 세트를 구매했다. 서울에 오르며 늘 나를 위해 길잡이가 되어주는 고마움의 인사치레다.

 

경기회장을 만나 긴밀하게 빵을 전달하고 또 다른 봉사원을 만나 그들과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는 행운을 얻었다.

 

배 둘레를 채우고 행사장으로 향했다.

행사장에는 많은 헌혈자가 부대행사에 참여하고 있었다.

 

전국에서 모인 헌혈봉사원들이 가까운 서울 동부, 중앙봉사회부터 경기, 전북, 강원, 대구·경북, 부산, 경남, 바다 건너 제주도, 지역의 신입 헌혈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상당히 더운 날씨에 혈액원 측은 냉방차량을 준비해 잠시라도 더위를 식히도록 준비했다.

하여 도착에 맞춰 냉방차량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 (너무 좋았다)

의자 앞에는 폰 충전도 시킬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그 차량은 재난대비용으로 재난현장에 가는 차량이라고 헌혈직원은 귀띔했다. 그 속에 현직 회장도 있었다.

 

전헌협 직전 회장이었던 나는 현 이상성 회장을 내빈실로 안내했다. 더운 날씨에 관계자들은 회장 챙기는 일을 잊고 있은듯했다.

 

오후 2시 행사가 치러지기 전 헌혈자들은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로 스탬프 투어를 한샘이다.

 

먼저 참여한 3개의 스탬프로 음료수를 받으며 더위를 식혔다.

순서대로 6개까지 참여하자 기념품까지 받을 수 있었다. 더운 중에 재미있었다.

 

중앙에 3개를 맞히면 냉장용 가방도 받고 퀴즈를 맞히며 아이템 획득의 선물도 받는 행사가 많았다.

물론 헌혈 관련된 퀴즈였다.

 

제법 많은 선물을 받았지만, 블록은 손자 줄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시원한 아이스 커피는 계속 받을 수 있어 잠시지만 더위를 식힐 수 있었고 시간이 되자 조충현/김민정 아나운서 부부의 진행으로 행사는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같이 하는 헌혈 마음으로 나누다, 가치 있는 헌혈 생명을 더하다.’ 슬로건으로 제21회 세계헌혈자의 날을 기념했다.

 

오프닝 공연에 국민의례, 내빈소개, 헌혈홍보 영상, 기념 세레머니, 기념사, 축사, 헌혈유공자 표창, 축하 공연(가수 홍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오세훈 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수상 석에는 전헌협 이명석 감사가 대한적십자사 회장상 단상 수상을 했다.

 

전헌협 봉사원들은 행사를 마치고 한쪽에서 마무리 회의를 가지며 행사를 마쳤다.

 

세계헌혈자의 날을 준비한 혈액 관리본부 측에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이날 서울역에서 1713분 기차를 타기 위해 젖먹던 힘까지 동원해 뛰어 간신히 기차에 오를 수 있었다. 지금도 생각하면 숨이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