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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볼치고 곰탕도~~~

건강미인조폭 2024. 8. 3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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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더웠던 8월의 끝날, 모처럼의 시간을 내어 당구장을 찾았다.

회원들이 많지 않았다.

다행이다 싶어 복식조에 합류되어 포켓볼을 치며 즐겁게 지냈다.

 

서너 게임을 하고 있을 때쯤, 부부동반 참여한 회원의 초대로 도가니 우족곰탕을 먹기 위해 생림으로 향했다.

 

뙤약볕 아래 초록의 나무들도 더위를 이기지 못한 듯 누렇기도 하고 시들시들 안타까웠다.

주문하자 여 쥔장은 안면이 있는 분이었다. 알고 보니 조부경 노래 교실 회원이었다.

 

쥔장은 거리도 있고 영업을 하다 보니 쉽사리 시간이 나지 않아 지금은 다니지 못한다고 했다.

 

하지만, 덕분에 각각 고기 한 개 더 얻는 행운을 얻었다.

 

도가니 곰탕은 담백하고 구수했다.

 

거리가 있어 널널한 시간이 될 때 찾아가도 좋을 듯했다.

 

이 소장 부부~ 잘 먹었어요.’

앞 두 사람이 부부다.
생림에 있는 '흥동가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