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대한적십자사 전국협의회 헌혈봉사회(회장 이상성)는 1월 11일 명동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2025년 전국협의회 헌혈봉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 단상에는 지역 봉사회기가 세워져 단단해진 전헌협 모습으로 전국 헌혈봉사원 34명과 노규동 고문, 양희성 고문, 이지연 고문이, 대한적십자사 혈액 관리본부 헌혈 증진국 김봉균 국장과 서철호 팀장, 허준용 대리가 함께했다.
1부 식순에 따라 국제적십자 운동 기본원칙은 최윤석 부회장(강원 헌혈봉사회장), 봉사원 서약은 김병준 부회장(대구/경북 헌혈봉사회장)이 각각 해주었다.
공석이었던 전헌협 수석부회장과 홍보국장은 최윤석 부회장이 수석부회장으로 서울 중앙헌혈봉사회의 박우현 홍보부장이 전헌협 홍보국장으로 각각 선임되었다.
이어 혈액 관리 본부장의 유공자 표창은 강원의 김유종 회원과 서울/동부의 김태순 회원이 각각 받았으며 전국 헌혈협의회장상은 김태현 사무국장(경기), 박남규 부회장(부산), 노주연(경남), 최성자(서울/중앙), 송진호 재무(전북), 고은실 부회장(제주- 대리 수상), 김효정 사무국장(대구/경북-대리 수상)이 각각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이상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 자체적으로 헌혈하는 사람들의 모임(헌사모-카카오 오픈 채팅 커뮤니티)을 통해서 헌혈 증진 캠페인 활동과 중요성을 일반 헌혈자들과 전 국민에게 알리고 직접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어 헌혈봉사회와 헌혈자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라며 ‘올해 25년에는 전헌협 20주년이 되는 해로 저출산과 고령화로 부족한 국내 혈액 수급 방안과 대국민 헌혈참여의 좋은 의견과 비전이 공유, 제안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봉균 국장은 격려사에서 혈액 관리사업의 변천사를 들려주었다. (아래 따로 기록)
1부는 적십자의 노래를 끝으로 단체 기념촬영으로 마치고 2부 본회의는 총인원 39명 중 34명 참석으로 성원 되었다.
어대영 사무처장이 준비한 자료로 김문협 재무의 결산보고와 이명석 감사의 자료집 지출에 대한 지적 외에 수고한 부분을 격려하며 원만하게 감사는 마무리되었으며 이상성 회장의 진행으로 2부 회의는 진행되었다.
-주요안건-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안의 건,
*전국협의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건 (헌혈증 모아 기관 기부)
*지역 봉사회 서울남부 헌혈봉사회, 광주전남 헌혈봉사회 결성 건
1부 끝에 적십자의 노래와 2부 끝에 적십자봉사원의 노래 영상은 전헌협의 직전 회장인 이지연 고문이 완성해서 빔을 통해 부르기도 했다.
2부 본회의는 적십자봉사원의 노래를 끝으로 부르며 전국 헌혈봉사원은 가까이 서울/동부부터 멀리 제주에서까지 참석한 봉사원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김봉균 국장 격려사 요점 정리>
헌혈자 예우 강화를 위해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작년에 처음으로 했다. 국민훈장, 대통령 표창도 했었고 국무총리 표창도 했다.
국가가 헌혈에 대한 헌혈을 많이 한 분들에 대한 국가적인 추진으로 복지부 예산을 받았지만, 헌혈 유공자 집 명패도 있었으면 좋겠다.
2019년 코로나 이후에 헌혈이 많이 떨어졌지만, 작년에 코로나 이전으로 헌혈이 회복됐다.
수요 공급이 한 3.7% 정도 줄었지만, 헌혈자분들이 많이 해주셔서 헌혈도 많이 회복되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 사업의 역사는 58년 국립혈액원에 인수했었고 74년에 이제 매혈이 많은 시대에 매혈을 종식하고 74년부터 헌혈 문화를 조성했다.
81년에는 이제 혈액관리법상 국가로부터 혈액 사업을 위탁받아서 지금까지 잘해오고 있다.
99년에 혈액관리법이 개정되면서 법상으로는 매혈이 금지됐다.
2,000년도부터는 매혈이 금지되고 현행 혈액관리법이 진행되고 있으면서 등록 헌혈 회원을 제도로 도입을 했고 작년 기준으로 등록 헌혈 회원이 전체 헌혈자 중에서 매년 72.3%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헌혈자분들이 지속해서 헌혈에 참여하신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리고 혈액 관리본부가 2002년에 출범을 했고 그다음에 유니트 검사가 2004년에 시범 시행 후 2005년에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실시를 했었고 2014년에 300만 헌혈이 처음 달성됐다.
요즘 핸드폰의 레드커넥트 앱이 2019년도부터 해서 혈액 사업이 봉사회의 시간과 비슷하게 조금씩 발전해 오면서 진행되고 있다.
오늘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안건도 있고 예산 심의도 해야 하고 20주년 기념식도 계획해야 하고 봉사회 결성도 협의하지만, 안건 이외에도 연대와 협력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작년에 11월에 ABO 프랜즈 토크 쇼를 했었다.
최태성 큰 별 선생을 만났는데 그를 역사 코뮈니케라고 했다.
그 자리에서 최 선생은 ABO 프랜즈를 기억하며 나라에서 헌혈자들에게 훈장을 줄 정도면 독립운동을 하실 정도의 역할을 한 거다. 헌혈하신 분들이 우리 시대의 독립운동가이고 우리 시대의 영웅이다. 라고 했다.
헌혈자분들이 의미 있는 활동에 '시대의 독립운동가이고 우리 시대의 영웅~' 멋있는 말인 것 같아 저도 꼭 기억하도록 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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