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레드커넥트 헌혈 앱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고 3일 10시 30분에 했었다.
하지만 노인 일자리가 합격하며 3일부터 3시간씩 일을 하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헌혈 예약시간보다 늦은 오후에 김해헌혈센터를 찾았다.
비중은 12.0 이상이어야 하나 11.9로 헌혈을 할 수가 없었다. 많이 아쉬웠다.
그냥 돌아 와야 했었다.
오늘 저녁 내장국밥이 먹고 싶어 남편과 식당을 찾고 보니 김해 헌혈센터가 눈에 보였다.
저녁 먹은 후 시간은 저녁 6시 30분이었다. 헌혈 운영은 저녁 8시까지기에 시간은 충분했다.
한쪽으로는 밥을 먹으며 한 손으로는 레드커넥트 앱으로 전자문진을 하곤 빠른 걸음으로 김해헌혈센터에 도착했다. 혈압이 그냥~~~~ 150이 넘었다.
문진을 마치고 다시 혈압을 재니 135로 떨어졌다.
헌혈센터는 한사람이 헌혈 중이었다.
다행히 비중이 12.9, 정말 다행이었다.
남편은 헌혈하는 나를 이해 못 하면서도 처음 들어온 김해헌혈센터를 훑어보곤 헌혈하는 동안 잠시 나갔다.
옛날통닭을 사러 갔다 온 것이다. 저녁 먹기 전에 옛날 통닭 먹고 싶다 지나는 말로 했는데, 아마도 맥주 생각이 낫던 것 같다.
한쪽 팔을 내밀며 헌혈도 하고 남편에게 헌혈하는 모습도 과정도 보여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기도 했다.
돌아와 남편과 통닭을 먹으며 남편에게는 캔맥주 하나를 건네며 티브이 삼매경에 빠지는 저녁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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