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김해적십자무료급식소의 특별점심!

건강미인조폭 2011. 10. 7. 14:45

2007/12/21 18:28

 

대통령선거가 끝나서 우리에게 맛난 것 주는 겁니까! .......ㅋㅋㅋ

김해지구(회장 김영숙)한림단위봉사원(회장 김순길)들의 급식 당번하는 날
주말은 급식소가 운영을 안 하는 이유로 동지전날인 12월 21일
김해적십자무료급식소에 특별음식을 장만한 이들이 있어 소개해본다.
07,7,17일 기사내용에 소개한 적이 있는 김해지점 신용보증기금(지점장 박해동)
직원들이 그들이다.
김해무료급식소에 급식이 끝날 쯤 어김없이 나타나 소리 없이 도움을 주고
사라지는 젊은이들을 칭찬하고 싶어 다시 올려본다.

그들은 22명의 직원으로 구성 되어있으며 전 직원이 ‘이웃 사랑 나눔 단’으로
불우이웃을 위한 자금을 1년 동안 봉급에서 조금씩 마련했다고 한다.
모금액은 연말이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여 지고 있었으며 점심급식 후에 급식소청소에
도움을 주며 눈여겨보던 그들은 이번 연말은 김해무료급식소를 찾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대접을 해드리기로 마음먹고 도움을 주게 되었다한다.
박해동지점장도 젊은 직원들의 가슴 따뜻한 선행에 기꺼이 동참하여 직접 배식도 거들고
뒤 정리까지 함께하고 짧은 점심시간을 이용한 직원들의 행동에 아낌없이 칭찬을 했으며
이곳의 어르신들을 뵈니 고향에 계신 80넘은 부모님 생각이 나며 생활이 어려울수록
건강을 지켜야한다고 당부에 인사말과 올해 마지막으로 김해지점을 떠나는 박지점장은
후임자에게도 김해무료급식소의 지원을 아낌없이 하도록 인수인계를 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어때요? 이만하면 칭찬 할만 하죠??

급식소 임태임실장에게 일백만원을 전달하며 장을 보게 하여 돼지고기, 떡, 사탕,
음료 등을 준비하였으며, 11시에 동참하는 직원들 손에는 귤5상자, 캔 식혜200개가
들려 급식소를 찾아 넉넉한 특별점심식사시간이 마련되었고 직접 어르신들
가져가기 편하시도록 봉지에 담아주고 일도 거들어주었다.

오늘의 상차림~ 어때요 푸짐하죠?? ^^

신용보증기금직원들과 함께 마련한 후식거리~~

김영숙회장은 박해동지점장을 소개하며 대통령하곤 아무상관 없어요!!
대통령선거가 끝나고 바로 이뤄진 특별식에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은
‘대통령이 새로 뽑히니 우리에게도 맛난 걸주네’하시는 게 아닌가...
박지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모두 건강하길 바란다고 인사말에
김영숙회장의 설명을 듣고 모두는 감사의 박수를.....

작은 정성이지만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라고 일일히 인사를 하는 박지점장~

평소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찾아 주어 급식소는 분주하였다.

김을순할머니(81세, 봉황동) 는 ‘대통령이 사주는 건 줄 알았어! 신용...있는 분들
고마워’ 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셨다.

박해동지점장님!
200명이 넘는 식사가 끝나고 직원들과 박지점장 손에는 평소처럼 빗자루와 걸레가 ...

주방에서는 한림단위봉사원들이 수고해 주었다.

또 한번에 금일봉!!!(흰 봉투를 들고 있는 김회장 옆 중앙에 박해동지점장)
점심식사와 청소가 끝난 뒤에 행복함을 남기고 싶어 단체사진을 찍을 쯤
박지점장은 금일봉을 김영숙회장에게 건네주며 소리 없이 써주길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