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김해 구산동에 있는 ‘고향 소 갈비찜(김해시 구산로10번길 53, 055-313-2780)’을 소개해 본다.
이곳은 지난 9월 26일 당구장 자체 게임을 마치고 당구장 선배에게 격려차 대접받으며 찾게 된 곳이었다.
맛이 있고 가격도 착했다. 즉 고급스러운 말로 가성비가 좋았다.
선배님은 한번 찾은 뒤로는 손자에게 주문해 가져가곤 했다고도 했다.
맛을 보고 나니 그럴만했다.
쥔장은 오십 대 후반으로 보이는 어른이지만 토실해서 귀여운 돼지 같았다. -쥔장 미안요-
자리에 앉아 소 갈비찜으로 주문을 하자 밑반찬이 김 가루와 가위, 집게가 식탁에 올라앉았다.
그리곤 된장찌개와 수줍은 듯 붉게 단장한 주인공인 소갈비찜이 놋그릇에 담긴 밥과 등장했다.
순간 입안에 군침이 파도치듯 혀가 바쁘게 움직였다.

갈비는 세 조각 정도가 일인 분인 듯 보였다. 물론 무게로 하겠지만 셋이 먹는데 9조각이어서 그냥 계산해 본다.
미리 식탁에 도착했던 가위와 집게의 역할을 알 것 같았다.
갈비를 잘게 잘라 밥 위에 올려 김 가루와 얹어 갈비찜 소스와 비벼 먹으면 입안은 맛의 천국으로 향했다. 진짜 맛이 있었다.
소스 맛에 반해 소스를 많이 넣었다면 콩나물을 넣어 비벼도 아삭함을 맛볼 수 있었다.







각자의 몫이 있어 누가 빼서 먹지도 않는데 한 그릇은 게 눈 감추듯 순식간에 사라지고 입안은 그저 맛의 황홀함만 남았다.


후식으로 커피는 물론 아이스크림, 뻥튀기 등의 디저트가 마련되어있기도 했다.
쥔장의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는 아이스크림과 뻥튀기의 조합~
사진같이 먹어봐도 좋을 듯~~~
1번같이 뻥튀기 한 장에 먹어도 좋고 2번같이 포개서 먹어도 달콤하니 맛있다.
개인 맛이긴 하지만 단체 회식에 참석한 35명, 이날도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해서 강력 추천, 쥔장의 승승장구를 빌며 강추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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