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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서울녹각삼계탕 경로잔치

건강미인조폭 2011. 11. 21. 15:13

 

2011.8.24             http://cafe.daum.net/knrednews/Nf4o/88

 

적십자봉사원 홀에서 안내를 맡으며

 

지난 824일 김해시 내동의 서울녹각삼계탕(대표 김승태)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하며 아홉 번째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 어르신들은 내외동주민센터에서 70세 이상 1,000명의 어르신들을 추천받았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14시까지 초청장을 받지 않은 어르신들을 비롯해 1,300여 그릇의 삼계탕을 끓여내었으며 해마다 2,0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기도 했다.

 

김승태 사장은 매년 말복이 지난 열흘 뒤 말복 장사에서 얻어진 이익금으로 이웃의 어르신들을 부모 같은 마음으로 모신다고 말했으며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내외동 주재순 동장을 비롯한 김태호 국회의원, 내외동 직원, 내외동조기축구회, 한마음회, 호남향우회원, 적십자봉사회 등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날 뜻하지 않은 작은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11시부터 하는 행사는 오전 8시부터 삼계탕 음식점으로 어르신들이 몰려왔다. 이런 점에서 음식점 측은 어르신들을 위하는 맘으로 텐트에 자리까지 앞마당에 깔아 어르신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하지만 더운 날씨에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다 보니 내동 동아1차 아파트에 사시는 87세 할아버지는 더위를 이기지 못해 삼계탕을 드시지도 못하고 빈혈로 쓰러져 잠시 작은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다행이 촬영 나온 모 신문사 기자가 응급처치를 했으며 적십자봉사원의 빠른 손놀림으로 할아버지는 정신을 차리시기도 했다.

 

이날 내외동봉사회는 봉황동 무료급식소의 활동으로 칠산서부동(회장 김동자)5, 내외동 2명의 봉사원이 참여 그 외 여러분들의 수고로 경로잔치에 수고를 해주었다.

적십자봉사원들은 홀써빙을 맡아서 했으며 칠산서부동의 김삼화 부회장은 지역사랑이 넘치는 음식점 사장님에게 이웃나눔 실천을 배우고 가는 행복한 하루였습니다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어르신들이 천천히 시간에 맞추어 오시기를 희망해 보며 수고한 봉사원들의 수고에 박수를 보내본다.

 

 

 

 

 

 

 

 

 

 

 

 

 

 

 

 

김태호 국회의원과 예쁜 칠산서부동 봉사원들~~

 

이날 노란적십자조끼가 유난히 눈에 띄는 보람있던 하루였습니다.

더위에 1,300여명의 어르신들 모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당신들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