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토요일~
상업에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친구와 커피시간을 가졌습니다.
친구는 한 달 남짓 된 손녀 자랑에 상기 된 얼굴이 되었지요.
친구의 아들은 나의 아들하고 동창이기도 합니다.
손녀가 친구를 담고 아들을 담기도 했더라고요.
난 살짝 부러웠습니다.
많은 친구들 중에 유난히 커피를 좋아 하는 김옥남 친구와 난
비빔면으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기 위한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시내를 조금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김해시 생림면 나전리’를 가다보니
‘커피산책’이라는 간판이 우리를 멈추게 했습니다.
친구와 산책중이어서 아마도 발길을 멈추게 된 것 같습니다.
친구는 ‘카라멜 모카’ - 카라멜 시럽과 크림으로 달콤한 커피였으며
난 ‘에스프레소 마끼아또’ - 진한 커피에 밀크를 부어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친구와 난 우리들의 이야기로 가득했던 커피를 비우며 하얀 커피 잔만 남게 했지요.
카라멜 모카
에스프레소 마까아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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