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타고 외도를 들어가면서 입담 좋은 선장의 설명을 들으며 해금강을 들어섰다.
잠시 후 십자동굴을 둘러보았다.
거친 바람과 거센 파도와 함께 한 세월이 수 백 년 일터인데
오랜 시간 웅장함을 지키고 있은 듯
아름다움을 함께 하며 이름 모를 나무들로 숲을 이루고 있었다.
십자동굴을 빠져 나온 뒤 그곳을 다시 바라보니
자연의 신비로움을 어디까지일까 생각을 하면서
왠지 그곳을 빠져 나왔다는 것에 살며시 공포가 느껴지기도 했다.
해금강의 매력은 여전히 우리를 유혹을 하고 있었다.
↑ 흔들리는 배에서 십자동굴을 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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