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골 계곡을 찾아 휴가를 즐기다 잠시 남편과 석골사를 찾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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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골사’는 운문산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로 자료에 의하면 석골사는 신라 경덕왕대에 비허스님이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이곳은 극락전과 삼성각이 있으며 극락전에는 주불인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협시보살로 봉안되어있다. 후불탱화는 좌우에 지장보살상과 지장탱과 신중탱이 봉안하고 있다.
삼성각 인 산신각과 칠성각 안에는 칠성탱, 독성탱, 산신탱을 봉안하고 있으며 독성탱 앞에는 목조나반존자상이 있다.
운문산의 기암절벽과 험준한 산세가 깊은 계곡을 이루어 절주위에는 사시사철 맑은 석골 계곡물이 흐르며 석골 폭포가 있다.
가뭄 속, 석골 폭포의 물줄기는 층층대를 이루며 턱이진 암벽을 타고 떨어지고 있었다.
계곡물 따라 오르다 보면 석골사를 오르게 된다. 입구 바로 아래 폭포 밑에는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고기 굽는 냄새로 석골사 입구를 뿌연 연기로 앞을 가로 막아 안타까움을 더해 주고 있었다.
휴가를 즐기며 쉬는 것도 좋지만 절 입구에서의 고기 굽는 행위는 제안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 본다.
→ 바로 옆에는 폭포가 흐르고 있다.
극락전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
삼성각
독성탱 앞 목조나반존자상
범종
석골 폭포를 위에서 찍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