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지역에 살면서~~

건강미인조폭 2011. 10. 7. 15:11

2007/05/10 18:49

 

어버이날을 맞아, 하루 뒷날인 5월 9일 결연세대 어르신들 30분의 점심준비를 하던 중
진례 단위봉사회장(김정선)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지역에 살면서~~
적십자봉사원들의 고생에 보답하고 싶다는 진례면 시례리에 있는 ‘늘봄 관광농원’에서의
전화였다. 말만 들어도 고맙다고 김회장은 극구사양도 해보았지만 어르신들을 대신 모시게
해달라는 청을 거절 못하고 그곳에서 어르신들과 봉사원들 40명은 감사히 식사제공을 받았다.
단순히 식사제공뿐 아니라 과일에 떡 음료까지 준비하였고 그곳은 관광농원으로 어르신들의
볼거리를 제공해주기도 하였으며 평소 고생하는 적십자봉사원들에게 감사의표시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늘봄 식당측은 말했다.

결연할머니를 모시고 차량을 기다리며~~

소개합니다. 김정선 진례단위봉사회장과 봉사원들
정성 것 마련한 한 끼의 식사지만 오늘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결연세대 어르신들께 선물은 작고 정성은 가득 담아 살짝
‘밥 먹여주고 고맙게도 선물도 줘!’.... ‘건강하시라고요’....

‘맘도 곱고 피부도 곱고 삭시 고마워~’하시며 행복해 하시는 최순임(90세)할머니

‘이렇게 웃으면 되? 예쁘게 찍어줘’
본 기자가 다가가자 활짝 웃어주신 홍복남(92세)할머니

언제부턴가 식사 후에는 꼭 커피를 드시곤 하시죠.
‘할머니! 적십자천사표 커피배달입니다‘

식사 후에 농장을 둘러보시고는 외치신 한마디 ‘와우’......

날은 덥고 자연은 아름답고, 거동은 조금 불편하셨지만
볼거리가 많은 곳에서의 봉사원들과 자연을 벗 삼아 포즈도 잡아드리고....

오늘 수고하신 노란천사봉사원

식사 후에는 맘에 드는 정자 밑에서 시원한 공기와 함께 하시기도 하고
시원한 곳에서의 헤어짐이 아쉬워 기념촬영도 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