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6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영원한 절’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 겁외사.
경남 산청군 단성면 묵곡리 210번지 겁외사(劫外寺)는 산속에서 두문불출하며 참선수행에 전념한 한국 불교의 정신적 지주인 성철 스님의 생가로 성철스님을 모신 절이다.
철저한 수행과 무소유의 삶으로 존경받던 성철스님의 생가로 2001년 3월30일 ‘성철 대종사 생가복원 및 겁외사 창건법회’를 갖기도 했다.
겁외사는 성철스님의생가터에 지어졌으며 일주문을 들어서면 넓은 마당에 성철스님의 입상과 염주, 목탁의 조형물을 마주하게 되며 좌측에 대웅전이 있다.
겁외사의 대웅전에는 비로자나부처님이 모셔졌으며 좌측에 성철스님의 동상이 있다.
넓은 마당의 스님 입상 뒤에 생가 혜근문(惠根門)을 들어서게 되면 안채인 율은고거(栗隱古居), 성철스님의 기념관인 포영당(泡影堂), 사랑채인 율은재(栗隱齋) 등이 있다.
누각이 받치고 있는 지리산 겁외사 일주문
생가로 들어가는 혜근문
안채 율은고거
기념관 포영당
사랑채 율은재
일주문 뒷면, 입상 앞에 보이는 벽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