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탑사

6월6일

탑이 있는 절 탑사~!

전북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마이산의 남쪽에 있다.

봉우리 군데군데 파인 흔적이 궁금하다.???

 

마이산 탑사는 이갑룡 처사가 평생 동안 쌓았다는 80여 무더기의 석탑과 함께 마이탑사가 유명하다고

안내판에 쓰여 있다.

 

돌탑들의 형태는 일자형과 원뿔형이 대부분이고 크기는 다양하다.

대웅전 뒤의 천지탑 한 쌍이 가장 큰데, 어른 키의 약 세배 정도 높이이다.

무너지지는 않는 돌탑들이 신기하게 쌓여있다.

 

마이산(馬耳山)은 두 암봉이 나란히 솟은 형상이 말의 귀와 흡사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서

동쪽 봉우리가 숫마이봉, 서쪽 봉우리가 암마이봉이다.

숫마이봉과 암마이봉 사이의 448 층계를 오르면(계단을 이용하지 않고 전기자동차를 이용해도 된다)

숫마이봉 중턱의 화암굴이 보였고 150m를 올라야 했다. 나는 오르지 안했다.

 

탑사, 은수사, 금당사, 북수사, 이산묘 등의 문화재가 있다.

 

마이산은 계절에 따라 그 모습이 달리 보여 봄에는 돛대봉, 여름에는 용각봉, 가을에는 마이봉,

겨울에는 문필봉이라고 불리며 사계절 아름답다.(안내판에 쓰여 있다.)

 

우선 마이산의 등산이 가능한 산은 암마이산이다.

 

마이산 북쪽 북부주차장에서 연인의 길은 1.9km를 달리는 전기자동차, 운행시간은 10분,

요금은 구분 없이 편도 3,000원으로 3대가 가동 중이다.

 

신비로움 그 자체다.

뒤돌아오는 길에 사람 키를 넘는 탑들이 행여 바람에는 쓸러지지 않을까 염려도 해본다.

 

 

 

 

 

 

미륵존불

 

 

 

이갑용 처사 동상

 

숫마이봉

 

 

전기자동차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