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단풍의 계절 가을~
독감의 계절이기도 하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한관계로
자신도 모르게 감기가 자신을 찾게 된다.
겨울은 당연히 춥기에 옷깃을 여며 입게 되지만
요즘 같은 날씨는 쉽게 생각해 가볍게 옷을 입기 때문일 게다.
회원들이 단풍구경과 감기로 수영장이 썰렁하다.
물론 나도 수영장을 바라보고 있지 않은가.
낮에는 말짱하다가도 아침에 눈을 뜨면 목이 아파 물에 안 들어가고 있다
결국 나이를 직감하게 되고
내 스스로가 나를 지키게 된다.
수영장에 안 들어간 날이 벌써 여러 날~
내일은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기를 기대하며
물과 하루를 열어가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