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오늘은 수요일, 오전 10시 봉황동급식소를 찾았다.
나는 급식소 실장의 지시에 따라
커다란 솥단지에 돼지고기를 넣고 돼지불고기를 했다.
냉장고에 꺼낸 살짝 언 돼지고기를 데워진 솥단지에 넣고
각가지 양념을 한 고추장 양념이 골고루 베이도록 주물렀다.
제법 빨간 옷을 입은 돼지고기가 모양이 그럴듯했다.
잠시 후 당근, 버섯, 양파 마지막에 초록빛의 파를 넣어
돼지불고기는 색의 조화를 이루어 제법 먹음직스럽게 변신을 했다.
오늘의 메뉴는 돼지불고기, 시금치나물 무침, 김치
그리고 구수한 된장 시래깃국이었다.
11시 40분이 되자 봉사원들 손이 바빴다.
오후 4시경 내외동 주민센터에서 경남지사 직원에 의해
우리가 새터민이라고 부르는 '북한이탈주민'을 만났다.
한국 국적을 가질 수 있도록 동사무소와 경찰서 등으로
데리고 다니며 도움을 주었다.
행복한 제 2의 삶이되기를 바라도 보며~~~
경남지사 직원이 동직원에게 인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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