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만어사
10월 9일 코스모스로 눈 정화를 하고 빗길에 드라이브하며 도착한 곳은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용천리의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 본사 통도사 말사인 만어사 해발 700m의 만어산 자락에 자리한 만어사는 굽이굽이 비탈길을 올라 일주문이 없이 승용차를 타고 만어사 주차장까지 들어갈 수 있다. 이것이 동해의 1만 마리 물고기와 용이 돌로 변했다는 전설로 이곳에 흩어져 깔린 수많은 돌로 ‘너덜겅’이라 부르며 이 돌들은 두드리면 2013년도 방문 당시 마치 종소리같이 맑은소리를 들을 수 있었지만, 오늘은 비로 들을 수 없었다. 대웅전 앞에 고려 시대의 보물 제466호의 삼층석탑과 삼성각이 있었다. 또한, 산자락 아래 아미타부처님을 모셔져 있기도 했다. 대웅전에는 주불로 석가모니불과 보현보살, 문수보살, 관세음보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