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오늘 추위는 바람을 동반하지 않고 싸늘한 찬 공기만을 가지고 찾아왔다.
오늘은 두 번째 목요일, 환경정화봉사활동을 하는 날이다.
봉사활동을 위해 외동의 '거인공원'으로 향했다.
도로변의 낙엽을 쓸고 말라버린 잡풀 뽑는 활동이다.
수영장에서 빠져나와 젖은 머리는 말리고는 왔지만 찬 공기에 머리가 섬뜩했다.
내동에 살면서도 나를 비롯해 이 공원을 처음 온 회원들이 많았다.
14명의 회원들은 내일같이 부지런히 도와가며
내 집 앞마당을 쓸어내듯 쓸고 뽑고 담고 열심히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의 결과는 이마와 콧잔등에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은 도로를 깨끗하게 했다.
봉사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사진 : 내외동 도시개발과, 이지연
주민센터 도시개발과 이주언직원과 남기원직원의 도움으로 예쁜 사진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두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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