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오래전 운동하며 다친 어깨로 인해 목욕봉사를 못 들어가고
등치에 안 맞게 목욕마치고 나오시는 어르신들 물기를 말려드리고 있다.
미용실에서 화요일이면 미용봉사를 나오고
그다음에 우리가 목욕봉사를 한다.
오늘은 수영장서 알고지내는 현수형의 시어머니를 만났다.
102세, 기억은 못하시지만 치매로 고생을 하신다들었는데 말씀도 없으시고
건강은 좋아보였다. 나름 어머니 건강을 물으며 다정하게 해드렸다.
숙기는 머리를 말려드리고
나는 얼굴과 발에 로숀을 발라드리고 양말을 신겨 드렸다.
나는 얼마나 살 수 있을까?
이날은 김장봉사와 겹쳐 보현행원에 미리 전화를 해두었다.
‘지원 좀 해주세요~’ 라고~~
목욕봉사에 봉사원이 작게 들어가 미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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