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김장나눔행사

2008/12/19 15:45

 

김해시는 12월11일 오전 11시 대성동 고분박물관 광장(대성동 소재)에서 김해시 읍.면.동 여성봉사단체와 자생단체 등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08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1,000여명의 여성봉사단체 회원들이 3만3,221포기의 배추로 김치를 담갔으며 사랑이 듬뿍 담긴 김치는 김해시 거주 수급자 7,550세대와 새터민 50세대 등 7,600세대에게 5~10㎏씩 전달되었다.

제법 쌀쌀한 영하의 날씨임에도 많은 봉사단체회원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봉사자들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에서 일부 협찬하였으며 대한 적십자사 김해지구협의회(회장 김영숙) 40명의 회원들이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끈한 소고기 국밥과 차를 제공하여 행사장을 훈훈하게 했다.

김해시 김영숙회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 담그기에 참가한 것이 무척 뜻 깊었으며 힘들기 보다는 이렇게 힘을 합쳐 모두의 마음을 담은 김치를 나눠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전8시부터 김해지구임원들은 1000여명의봉사원들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내동단위봉사원들도 동참을 했었죠~

'김종간시장님 김치맛 좀 보이소' 하며 김치를 넣어주고 있는 내동단위의 김신일회원

'김영립 김해시의회 의장님은 제가 드리죠' 하고 드리는 김숙기 내동단위봉사원

한명 두명 세명~~~~억수로 많데이

시장님 말씀~ 와이리 맵노~! 국밥 맛있게 먹었는데 김치의 고추가루가 맵다 김치 익으면 맛있겠다.

계속오는 손님들로 주방?은 바쁘다 바뻐

끝없이 밀리는 손님들로 허리 펼 사이도 없네~~~ 휴~우

모두~~수고 했심더